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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7 15:24:26
  • 최종수정2023.12.17 15:24:26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둥글레가족봉사단 회원들이 16일 홀몸노인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둥글레가족봉사단 12기는 16일 홀몸노인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족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토끼저금통을 만들고 10월까지 모은 돈으로 연탄을 구입해 난방비 부담이 큰 홀몸노인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5기 때부터 현재까지 가족봉사단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김지은 학생(충주여고 1학년)은 이웃 나눔 실천으로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에서 받은 장학금 30만 원을 어르신들께 필요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가족봉사단의 사랑과 함께 전달된 연탄과 생필품으로 올겨울 따뜻하게 지내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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