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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체육회, 필리핀서 생활체육 볼링 국제교류

현지 체육시설 시찰·친선전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23.12.12 17:27:25
  • 최종수정2023.12.12 17:27:25

충북도체육회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필리핀을 찾아 생활체육 볼링 종목의 국제교류를 진행한 가운데 충북 선수들과 필리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재)필리핀대한체육회를 방문해 현지 체육시설을 시찰하고 생활체육 볼링 친선 교류전을 진행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이뤄진 이번 활동은 충북 진천이 고향인 윤만영 필리핀대한체육회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도체육회는 심상보 충북볼링협회장을 단장으로 임원과 선수 등 15명을 교류단으로 꾸려 파견했다.

충북교류단은 방문 첫날 필리핀 마닐라 리살 국립다목적경기장에 조성된 종합운동장과 야구장, 농구장, 수영장을 견학했다.

이튿날에는 같은 지역에 위치한 이-레인 볼링센터에서 한국 교민으로 구성된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과 필리핀 현지인으로 꾸려진 볼링클럽이 두 차례 친선전을 펼쳤다.

특히 이번 친선전에서 필리핀의 브라이언 선수가 만점인 300점을 기록한 데 이어 충북의 전상룡 선수가 퍼펙트 게임에 1점 모자란 279점을 기록하며 수준 높은 경기력을 뽐냈다.

교류 사흘째에는 마닐라대성당과 리잘공원, 타알화산 전망대를 찾아 필리핀의 역사와 문화를 익혔다.

도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종목의 국제교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상룡 선수는 "이번 생활체육 볼링 종목의 국제교류를 통해 필리핀 동호인들과 친목을 다지는 좋은 경험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에서 활발한 국제교류가 이뤄져 충북의 생활체육이 한 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만영 필리핀대한체육회장은 "고향 충북의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생활체육 국제교류를 통해 충북도체육회와 필리핀대한체육회가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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