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행안부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선정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 특별교부세 2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3.12.07 13:29:55
  • 최종수정2023.12.07 13:29:55

행정안전부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제천시 미래정책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6일 '2023년 행정안전부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역 주도의 우수한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 세종시를 제외한 15개 시·도,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선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총 13건(광역 2건, 기초 11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이후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1), 우수(2), 장려(8)를 확정했다.

제천시는 정부의 외국인, 동포 이주정책 시행 본격화에 발맞춘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으로 고려인의 고국 방문, 지역 내 생활인구 확보와 생산노동력 부족을 해결 등 일석삼조의 이주·정착 지원 시스템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려인 이주·정착지원 시스템은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재외동포 지원센터, 체류 특례, 단기 체류 시설, 정착 교육, 취업 연계, 주거 연계, 의료·보육 지원, 행정사·노무사·변호사 상담 및 통·번역 서비스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기관단체와 한마음으로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완비한 이주 정착 지원 시스템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이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