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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52억 확보

도로개설·배수펌프교체 등 16개 사업 탄력
상반기 40억원 합쳐 올해 92억원 재정보전
시민 안전·편의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23.12.06 14:39:40
  • 최종수정2023.12.06 14:39:40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특별교부세로 상반기 40억 원에 이어 하반기 52억 원을 추가해 모두 92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교부세는 자치단체의 예기치 못한 지역현안이나 긴급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52억 원에 반영된 사업은 모두 16건이다. 차량통행 개선과 주민 접근성 향상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도로개설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세종시는 이에 따라 봉산리(4억 원)·신흥리(3억 원)·봉암리(4억 원)·부강리(7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쌍수선도로 확장·포장공사(2억 원)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미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처리효율 향상을 위한 전처리설비 보강사업비 3억 원도 확보됐다.

최근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 재해예방을 위해 낡고 오래된 배수펌프도 전면 교체된다. 남리(7억 원)·번암(5억 원)·서창(3억 원) 배수펌프장 배수펌프 교체사업이 가능해졌다.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피해 등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 예방사업도 추진된다. 하천에 쌓인 토사준설 사업으로 용수천(용포리~발산리 구간), 연서면 월하천·쌍류천, 북암천 등 하도정비에 각각 1억 원씩 투입된다.

하천수위 상승이나 도로재난 발생 때 보행자와 차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천(5천만 원)과 조치원방향 학나래교(6억5천만 원)에 진입차단시설도 설치된다.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경사로를 새로 보강하는 가득초등학교 보행환경개선(3억 원) 사업과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미호대교·한두리대교 지진가속도 계측시스템 이전설치(1억 원) 사업도 본격화된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총 9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시민안전 보호를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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