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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사문화 대통령 표창 수상 겹경사

충주시 기관 표창, 박정식 위원장 표창 수상

  • 웹출고시간2023.12.06 14:35:25
  • 최종수정2023.12.06 14:35:25

충주시 관계자가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로 6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중앙부처는 물론 전국 교육청,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건전 노사 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가는 행정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노사관계 전문가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대면 심사 등 3차에 걸쳐 평가를 진행해 우수행정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심사단은 충주시와 충주시공무원노조의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조성, 세대·직렬별 갈등 해소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개선에 노력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시와 공무원노조는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한 단체협약 체결 및 성실한 이행 노력 △직렬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직렬별 대표 간담회 △불합리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 사연 라디오 △직장 내 갑질 근절 대책 수립 등 다양한 노사활동을 펼쳐왔다.

조길형 시장은 "대통령상 수상은 충주시 노사가 상생을 위한 대화와 협력으로 일궈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노조와의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화된 공무원 노사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충주시공무원노조 박정식 위원장은 '건전노사관계 구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광을 얻었다.

박 위원장은 "하나된 노사문화 정착은 혼자 할 수 있는 결과가 아니며, 모든 조합원이 노력한 결과로 조합원들과 대통령상 수상을 함께하고 싶다"며 "조합원의 행복이 곧 시민의 행복이라는 일념으로 조합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직원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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