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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소태면 항아골 김명숙 대표, '신지식농업인' 선정

충주 밤 율피 활용, 냄새 제거한 청국장 개발 등

  • 웹출고시간2023.12.06 10:33:42
  • 최종수정2023.12.06 10:33:42

충주시 소태면 항아골 김명숙 대표.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 소태면에 소재한 항아골 김명숙 대표가 6일 '2023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20년간 전통 장류 제조 분야에 종사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전통식품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해왔다.

특히 충주 밤 율피의 효능을 활용한 청국장 냄새 제거, 알밤을 이용한 청국장을 개발하고 청국장을 이용한 곤드레장아찌 제조 등 3건을 특허 등록했다.

또 누구나 손쉽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게 개발한 '청국장 찌개용 건더기 블록 스프'를 특허출원 중이다.

김 대표는 전통식품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기술을 실용화시켜 제품생산, 매출 확대로 이어져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제11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통장류의 부가가치 증대,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지식농업인 선발은 1999년부터 시행돼 경종, 과수, 채소, 특작, 화훼 등 7개 분야에서 총 477명이 선발됐고, 올해는 6명이 최종 선정됐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전통식품의 기술개발과 혁신경영을 통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김명숙 대표가 지역의 혁신 지도자로서 농업·농촌 미래의 견인차 역할을 적극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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