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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16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 성료

지역 내 중학교 6개교 학생 700여 명 참가, 제천여중 윤서인 최우수상

  • 웹출고시간2023.11.02 13:37:02
  • 최종수정2023.11.02 13:37:02

'제16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에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권 제천교육장 등이 제천 미래 꿈나무들을 응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일 제천체육관에서 지역 중학교 2학년 7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제16회 제천 꿈나무 장학퀴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 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재단 지중현 이사장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권 제천교육장 그리고 장학퀴즈 참여 학교 교장이 참석해 제천 미래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이날 퀴즈대회는 각 학교에서 사전에 선발된 100명과 당일 즉석 O/X 퀴즈로 선발된 11명으로 이뤄져 총 111명이 참가해 시상금 750만 원을 차지하기 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최우수상 제천여중 윤서인 △우수상 대제중 김민찬 △장려상 의림여중 김서윤 학생이 차지해 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특히 최우수 학생을 배출한 제천여중에는 기자재구매비 1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중 호응도가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응원상을 수여해 1등 의림여중, 2등 대제중에 각 80만 원과 70만 원을 수여했으며 3등 제천여중과 제천동중에 각각 40만 원씩을 전달했다.

여기에 장기자랑상으로 6개의 단체팀(제천동중 김시안 외 10명, 대제중 신민준 외 4명, 제천여중 오윤지 외 9명, 이소민 외 5명, 의림여중 우승희 외 4명, 김수현 외 3명)과 개인 1명(대제중 엄태규)을 선정해 총 80만 원을 지급했다.

이날 지중현 이사장은 "이 행사에서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우정으로 화합하며 의미 있는 학창 시절 중 최고의 날로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창규 제천시장은 "꿈을 가진 여러분들은 이미 미래를 향해 한 발자국 내딛었다"며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보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할 것이니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각 학교 인솔 교사(25명)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코레일 제천차량사업소 직원(15명)과 대학생(11명) 등 여러 기관의 협조로 안전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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