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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도서관 '2023 인문학 페스티벌' 개최

권역별 도서관 7곳서 공동 추진
백수린 작가 강연 등 행사 다채

  • 웹출고시간2023.10.26 13:44:08
  • 최종수정2023.10.26 13:44:08
[충북일보] 청주 오송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이틀 동안 '2023 인문학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학을 읽는 시간, 나를 읽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권역별 7개관인 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 도서관에서 함께한다.

우선 서원도서관에서 11월 1일 오후 7시 '수채화 시인 강원석이 들려주는 시와 행복 이야기'로 서막을 연다.

그다음 11월 2일부터 권역별 도서관 7곳에서 백수린, 김초엽, 김선영, 오미경, 이묘신, 하지은, 신원섭, 연두콩, 밤코 등의 작가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클래식 공연과 가족 공연, 문학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 행사는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이 주제인 이번 인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 분들의 마음이 깊어지고 삶이 빛나고 아름다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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