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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제천시 문화회관으로 공연 산책 오세요"

'뮤지컬 넌센스', '미술관에 간 윌리' 등 공연 풍성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산책' 공모사업

  • 웹출고시간2023.10.23 13:14:25
  • 최종수정2023.10.23 13:14:25

제천시가 문화회관에서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넌센스'와 앤서니 브라운 원작 '미술관에 간 윌리'

[충북일보] 제천시가 25일 오후 7시30분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넌센스'와 오는 28일 오후 2시 앤서니 브라운 원작 '미술관에 간 윌리'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넌센스'는 1991년부터 30여 년간 1천만 관객이 관람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이다.

조용했던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사건을 못 말리는 다섯 수녀들의 유쾌한 이야기로 그려 냈다.

'미술관에 간 윌리'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명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음악 교육극이다.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이라는 부제를 가진 본 공연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연 산책' 공모 선정을 통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 1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10월 한 달간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도 개최가 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

각 공연의 예약은 공연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 중이며 전석 5천 원(예매 수수료 별도)에 예약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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