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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3 13:16:04
  • 최종수정2023.10.23 13:16:04

진천군이 농가와 기업을 이어주는 생산적 일자리 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 모습.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생산적 일자리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운영 중인 해당 사업은 올해 초부터 지속해서 운영되고 있다.

군은 생산적 일손 봉사인 일손 이음 사업과 일손 지원 기동대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일손 이음 사업에는 지역 농가와 기업 215개소에 9천70명을 매칭해 지원했다.

또 일손 지원 기동대는 15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명이 늘어난 1천573명을 투입해 일손을 보탰다.

군은 효과적인 일손 이음 연계를 위해 지역 기관, 사회, 단체와 꾸준히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다.

지난 2월 지역 7개 단체와의 1사 1 일손 이음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공무원 봉사활동 추진계획 수립, 우석대학교, 기업체 협의회 MOU 체결 등 관내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지역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발 경기 둔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생산적 일자리 사업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올해 사업을 잘 마무리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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