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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 토종 대농갱이 10만 마리 방류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 웹출고시간2023.10.22 12:51:49
  • 최종수정2023.10.22 12:51:49

충주시 관계자 등이 대농갱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20일 충주호와 탄금호에 대농갱이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대농갱이는 분류학상 메기목 동자개과 종어속에 해당하는 어류로 그렁치, 그렁채, 그렁쳉이, 그릉치 등 30여 개의 방언으로 불린다.

서해로 유입되는 압록강, 대동강, 한강에 주로 서식한다.

하천의 중류나 하류중에서 비교적 물이 맑은 모래와 진흙바닥에서 주로 물고기 알, 새우, 수서곤충, 작은물고기 등을 잡아먹고 산다.

대농갱이는 최근 자원이 급격히 줄어 충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워 보호가 시급한 어종으로 분류된다.

시 관계자는 "대농갱이 자원 증식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방류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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