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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

200여개의 국내외 유명 기업과 1천여명의 바이어 참여

  • 웹출고시간2016.10.04 19:45:25
  • 최종수정2016.10.04 19:45:45

4일 청주 KTX오송역에서 열린 제3회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식에서 이시종 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4일 막을 올렸다.

KTX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8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과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시종 충북지사, 김양희 충북도의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승훈 청주시장, 국내외 기업 대표 및 바이어 등 각계 계층의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명규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의 '대한민국 화장품산업 현황과 미래전망'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도내 화장품 2개 기업(HP&C, 에코힐링)과 해외 2개 기업(AIM, 아마나이티 말레이시아, MON LANS, 몬랜스) 간의 123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과 도내 화장품 기업 HP&C와 충북도·청주시 간의 120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식도 이어졌다.

이번 엑스포에는 200여 개의 국내외 유명 화장품·뷰티기업과 1천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약 2천200여회 의 1대1 수출상담회가 열리게 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K-뷰티를 선도하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한국화장품 등이 참여하고 도내 화장품 산업을 대표하는 뷰티화장품, 파이온텍 등이 독립 부스로 참여한다.

품질 좋은 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마켓관도 운영되고 오송역 내부에 설치된 오픈뷰티스튜디오에서는 헤어뷰티 콘테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시종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화장품·뷰티산업은 충북의 미래이자 희망, 자랑이 될 것"이라며 "충북이 'K-뷰티의 중심지'로 화장품·뷰티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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