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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에 유명 MD 몰린다

충북도, 화장품엑스포 기간 구매상담회 진행
참가기업 판로 다변화·내수시장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7.06.20 17:20:07
  • 최종수정2017.06.20 17:20:07
[충북일보] 국내 유명 상품기획자(MD)들이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찾는다.

충북도는 오는 9월 12~16일 5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화장품엑스포에 국내 유명 상품기획자(MD) 40명을 초청,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MD와 기업 간 1대 1 매칭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구매상담회는 엑스포에 참가하는 국내 화장품·뷰티기업 유통 판로의 다변화와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균일가 생활용품숍 '다이소' 오픈마켓 쇼핑몰인 옥션과 지마켓·G9를 운영 중인 '이베이코리아'와 같은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홈쇼핑 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오는 7월 말까지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상품기획자 명단을 확정하고 8월부터 MD와 엑스포 참가기업 간 온라인 사전매칭의 방식으로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장품엑스포에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 간 거래) 중심의 정보교류 및 교역상담이 주로 진행되는 '기업관'과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 판매 위주의 '마켓관', 수출상담회와 현장매칭이 진행되는 '비즈니스관' 등으로 구성된다.

도는 수출 다변화를 위해 중국 위주가 아닌 동남아시아 지역과 중동, 유럽지역 바이어 초청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바이어와 기업 간 사전정보 교류를 통해 수출상담회도 2천500회 이상 진행한다.

고근석 바이오정책과장은 "화장품 기업이 국내유통시장 판로개척 등 다양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이번 MD 초청 구매상담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화장품 엑스포에 참여하는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과 국내유통판로 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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