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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선거구 지키기 군민결의대회 개최

오는 3월5일 이수공원 앞 영동천변
인구증가 군민 결의대회 및 정월대보름 행사 가져

  • 웹출고시간2015.02.25 13:05:54
  • 최종수정2015.10.18 16:02:41
영동군과 영동문화원(원장 배광식)은 다음 달 5일 오후 6시30분 영동읍 이수공원 앞 영동천변에서 남부3군 국회의원 선거구 지키기 위한 인구증가 군민 결의대회 및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영동문화원이 주관하며, 지난해 11월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의 인구 상·하한 비율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으로 독립 선거구 유지에 빨간불이 켜지는 등 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를 5만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막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군의원, 공무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영동대학교 학생, 지역 주민 등 총 1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행 순서는 사전 행사로 풍물팀 지신밟기, 소원성취 풍선날리기에 이어 인구증가 군민 결의대회로 전재현 기획감사실장의 추진경과 보고, 박세복 군수의 대회사, 박덕흠 국회의원의 격려사, 여철구 영동군의회 의장의 축사, 배광식 영동문화원장의 결의문 낭독, 전동민 영동청년회의소회장의 구호제창으로 마치게 된다.

식후 행사는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로 풍년기원제, 가로 4m, 세로 5m, 길이 8m 짜리의 달집태우기로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회의원 선거구를 지키고 영동군 행정조직 축소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의 불이익을 막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5만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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