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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3군 국회의원 선거구 지키자"

29일 정정순 도 행정부지사 주재 관계자회의 열려
내년 6월까지 13만9천860명 목표…주소 옮기기운동 중점 추진

  • 웹출고시간2014.12.29 19:41:29
  • 최종수정2015.10.18 16:03:22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인구기준에 미달하는 남부3군(보은·옥천·영동) 선거구를 지키기 위해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충북도는 29일 정정순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계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남부3군 부단체장과 충북도립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남부3군 국회의원 선거구 지키기' 세부실천계획을 논의했다.

이들은 먼저 내년 6월말까지 선거구획정 하한 인구 초과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는데 공감했다.

인구 13만9천860명(보은 3만5천345명, 옥천 5만3천515명, 영동 5만1천명)을 목표로 남부3군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은 공공기관·기업체직원, 지역대학생, 복지시설입소자 등에 대한 주소 옮기기운동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도는 '남부3군 선거구 지키기 범도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남부3군 순회토론회 개최 등 선거구유지 필요성에 대한 도민공감대 형성과 참여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은·옥천·영동의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13만7천377명으로 헌법재판소가 제시한 선거구별 인구 하한선(13만8천984명)에서 1천607명 부족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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