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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7 13:51:41
  • 최종수정2013.11.07 13:53:07

수험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기도 전에 수험표를 거래하는 글들이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다.

수능이 끝난 뒤 수험표를 제시하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 거래가 성행하는 것이다. 수험표는 인터넷에서 최소 5만원에서 15만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포털사이트 중고 거래카페에는 7일 오전 5시 '2014 수능 수험표 팔아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수험생이 시험을 보기 전에 올린 글로 추정된다.

전주에 거주한다는 작성자 wjd****는 "수능 원서가 5만원이니 그 이상의 가격을 희망한다"며 "남자 것이며 전주 사시는 분은 직거래 가능하다"고 적었다.

이 누리꾼은 "(시험봐야하기 때문에) 구매 의사가 있는 분은 오늘 오후 4시30분 넘어 연락 가능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또 다른 작성자 dls****는 지난 6일 오전 2시께 올린 글에서 "오늘 수험표 받는데 수능 끝나고 수험생 할인으로 꿀을 빠실 분 연락주세요"라고 구매의사를 밝혔다. dls****는 "백화점 음식점 영화관 심지어 미용실도 할인해주는 곳이 있다"며 "수능비가 5만원이니 그 위로 높게 불러주는 분께 팔겠다"고 적었다.

이외에도 트위터 아이디 MMZl****은 "수험표 15만원에 팝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Erun****도 "제 수험표 팝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놀이공원과 레스토랑, 영화관 등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각종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험생은 최소 30%에서 8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수능 수험표는 각종 특혜가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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