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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차 마시고 수능대박 내요'

영서동 남녀새마을지도자와 직능단체장 제천여고 앞에서

  • 웹출고시간2013.11.07 14:22:11
  • 최종수정2013.11.07 14:22:11

제천여고 수능시험장을 찾은 영서동 남녀새마을지도자들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입장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차와 초콜릿 등을 나눠주며 긴장감을 풀어주고 있다.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입장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차와 초콜릿 등을 나눠주며 긴장감을 풀어주고 있다.

제천시 영서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종석, 회장 지순득) 회원들이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좋은 결과를 응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학교 앞으로 달려갔다.

이들은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7일 오전 7시부터 제천여고 정문앞에서 제천지역 수험생들이 14만 전 시민의 진심어린 응원을 받아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 자리에는 수험생과 가족들의 긴장감을 녹여주기 위해 따뜻한 천마차를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수험생에게는 별도로 초콜릿도 나눠줬다.

콜릿에 들어있는 카카오 향은 알파파를 쉽게 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정신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여주며 초콜릿의 성분 중 하나인 테오브로민은 대뇌 피질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사고력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직접 구입했다.

여기에 황영출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완식 통장협의회장등 각 직능단체장이 동참해 격려하는 등 영서동만의 화합과 단결을 과시하기도 했다.

영서동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은 2013년 이념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로 정하고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새마을 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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