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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내년 상반기 토지보상 착수

산업은행 타당성 용역 결과, PF 가능할 듯

  • 웹출고시간2011.11.17 18:51: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사업 자금의 핵심인 PF(프로젝트 파이낸싱)이 내년 초 확정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토지보상도 내년 상반기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이 PF 실행을 위해 타당성 용역을 실시한 결과, 사업성과 시장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용지의 경우 청주시가 분양을 책임지기로 한데다 분양가가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하고, 이미 수십개 업체가 입주의향을 보이고 있어 분양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공동주택용지도 당초에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분양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최근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띠는데다 대우건설과 신영에서 적극적인 공동주택용지 매입의사를 밝힘에 따라 분양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사업 규모를 당초 326만3천87㎡에서 151만448㎡로 축소하고, 이 중 54만2천464㎡(35.9%)를 산업시설 용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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