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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테크노폴리스 개발면적 축소될 듯

주주사, 경제상황 감안… 순차적 진행

  • 웹출고시간2010.11.02 19:43: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테크노폴리스의 개발면적이 축소될 전망이다.

청주시와 산업은행, (주)대우건설, (주)신영 등 7개 업체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주)청주 테크노폴리스는 1일 서울 한 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사회 관계자는 "주주사들은 테크노폴리스 사업 계속 추진에 뜻을 모았다"며 "그러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 당초의 347만㎡ 개발면적을 축소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이달 말께 사업면적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시기, 보상시기 등에 대한 '타임 스케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3일 시가 (주)청주 테크노폴리스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현물 출자한 토지를 20억원에 매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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