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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현금출자 전환계획 재상정

시 "지적사항 보완… 시의회 동의 기대"

  • 웹출고시간2010.11.08 20:19: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주)청주테크노폴리스에 대한 현금출자 전환계획을 시의회에 재상정키로 했다.

시는 "지난 3일 청주시의회에서 부결된 가경동 상업용지 1천㎡ 매입의 건을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2차 정례회에 다시 제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동주 도시관리국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장기발전을 위해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며 "지적사항을 보완해 재상정하면 시의회도 동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분양 리스크 해결을 위해 당초 계획했던 개발면적을 축소하거나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등의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자금조달을 위한 전단계로 은행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지난 3일 "의회에 보고하지 않은 협약서를 근거로 현물출자 토지를 현금 출자로 전환하는 것은 절차상 중대한 하자"라며 "감정평가를 거치지 않은 매입가격 20억원도 적절치 않다"고 시의 계획안을 부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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