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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수능…정확한 정보수집·전략 '당락 열쇠'

배치표 10일 이후 나올듯…대학별 가중치·요소별 반영비율 '확인' 必

  • 웹출고시간2010.12.08 19:07: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받아든 청주 상당고 학생들의 표정이 심각하다. 이번 수능은 대체적으로 어려워 학생들의 성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되고 있다.

ⓒ 김병학기자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되면서 수시2차 합격자 발표와 대입 정시 전형에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도교육청과 학원가에 따르면 이번 수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돼 최상위권 학생들은 소신 지원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상위권이나 중하위권 학생들은 안정적 지원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각 대학별 정시 모집 전형 요강이 모두 달라 관련 정보 수집을 토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정확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당락을 결정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입시학원들의 점수대별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분류 등의 배치표가 10일 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돼 정시모집이 시작되는 17일까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충북대의 경우 수능활용은 모두 백분위를 사용한다. 인문계와 자연계는 언어와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을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언어와 외국어 탐구영역을 반영하고 수리 '가'의 가중치는 자연계 생물교육과 등 7개 학과가 반영한다. 또 탐구영역은 2개 분야에 한한다.

충주대도 백분위를 적용하고 인문계는 언어와 외국어 참구영역, 자연계중 항공운항과와 간호학과 등은 수리와 외국어 탐구영역을 적용한다. 가중치는 자연계의 전기공과와 항공운항, 간호학과에 부여한다.

한국교원대는 인문계 독어교육과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 또는 제2외국어 등을 반영하고 초등교육과와 기술교육과는 탐구영역 가중치를 준다. 예체능계는 외국어와 탐구영역, 언어와 수리중 유리한 것을 1개씩 선택할 수 있다.

극동대도 백분위를 반영하고 간호학과는 탐구영역과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중 유리한 부분 2개씩 선택할 수 있다.

꽃동네현도대는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사회복지학부는 언어와 외국어 탐구영역을 반영하고 간호학과는 탐구영역과 언어 외국어 수리중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서원대는 백분위를 사용하고 수학교육과는 수리와 탐구영역외에 언어와 외국어 영역중 1개분야를 선택 할 수 있다. 나머지 학과는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자연계는 수리 '가'형에 가중치를 준다.

세명대는 백분위를 적용하고 한의예과는 언어와 수링, 외국어, 탐구영역을 반영하고 다른 학과는 탐구영역과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중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가중치는 자연계에 부여한다.

영동대는 수능 등급을 반영하고 중등특수교육과는 언어와 외국어 탐구영역을, 간호학과는 언어와 수리 외국어 영역을 반영한다. 다른 학과는 언어와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 등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중원대는 백분위를 반영하고 언어와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 중 3개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청주대는 백분위를 반영하고 군사학부는 언어와 수리 외국어 영역을 반영하고 다른 학과는 언어와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중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예체능계는 2개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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