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광로드맵 마련해야"촉구

행정문화위원회, 문화여성환경국 감사

  • 웹출고시간2010.11.30 18:37: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 관광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30일 문화여성환경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정지숙 의원(비례)은 이날 "관광객 5천만명 유치 목표달성을 위해 어떠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도 관광정책에 대한 로드맵이 무엇이냐"고 집중 추궁했다.

그는 이어 "관광정책은 단순한 시책 하나만으로는 어렵고, 단기적 일시적 정책이 아니라 장기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도 관광정책 로드맵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양희 의원(비례)은 "관광객 유치방안이 지원금 지출에 의한 용역 등에만 의존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한 뒤 "충북관광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주 의원(청주6)은 "도서관법에 따르면 도는 '지역대표 도서관'을 지정 또는 설립 운영해야 하며 '지방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를 두도록 돼 있는데 충북은 없다"고 지적한 뒤 "청소년을 위해서라도 책문화를 위한 도서관 정책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완백 의원(보은)은 "제5차 충북권관광개발계획수립 1억8천만원 등 연구용역비에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자됐다"며 "연구용역결과가 낭비되지 않도록 충분히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 장인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