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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체육관 건립 지지부진' 도마위

행정문화위원회, 도 자치연수원 감사

  • 웹출고시간2010.11.28 21:24: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 자치연수원 다목적체육관 건립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6일 자치연수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박종성 의원(청주 8)은 이날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했으며 국비 15억원, 도비 10억원 등 모두 25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데 현재까지 진척이 없다"고 지적한 뒤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정지숙 의원(비례)은 "일반인들이 연수원 시설을 대여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시설 홍보 강화와 함께 일반인들이 연수원 시설을 사용하기 쉽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양희 의원(비례)은 "연수원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교육이며, 교육을 위해서는 강사의 질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한 뒤 "향후 자치연수원의 발전과 공무원 능력발전을 위해 강사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주 의원(청주6)은 "사이버 교육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제대로 된 학습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지적한 뒤 "사이버 교육에서 다양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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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