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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특수성 고려 교육과정 개발 주문

도교육청 직속기관 감사서

  • 웹출고시간2010.11.23 17:24: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미애)는 23일 교육위원실에서 충북도교육청 산하 6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원들은 기관별 특수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개발과 연구학교 운영, 교직원과 학생연수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장병학 의원은 영어교육에 편중돼 있는 교육환경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국어 및 독서교육에 대한 해결방안도 찾아줄 것을 주문했다.

또 박상필 의원은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접속률을 공개하고 가입률과 학업이수율이 낮은 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이버가정학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광희 의원은 직속기관 연수시 의회 의원들에 대한 교육과정 개설을, 전응천 의원은 교사폭행문제와 관련 인성교육강화를, 최진섭 의원은 기증도서에 대한 제한을 풀어 다양하고 많은 도서가 기증 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하재성 의원은 직속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산촌 소규모 학생들도 활용토록 해 줄 것, 최미애 의원은 연구학교결과를 타 학교에서도 활용이 가능토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24일은 보은과 옥천 영동 교육청, 25일 충주 제천 단양교육청, 26일은 청원 진천 괴산증평 음성교육청, 29일은 청주교육청, 30일은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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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