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경)이 충북도교육청의 '2023년도 산하 기관 청렴 노력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청렴 행사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청렴 홍보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청렴 교육, 관련기관과 청렴 사회 협약, 교육장 주도의 상호존중 행사 등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이 교육장은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은 청렴 활동에 관한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있었던 덕분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한 옥천교육 실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김오봉 영동군 의회 산업위원장이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의 지방 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이 상은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지방 의원에게 준다. 김 위원장은 현장 위주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했다.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을 맡아 철저한 예산 심의를 통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승주 의장이 21일 의장실에서 김 위원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지방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귀한 상을 받도록 해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책임감을 느끼고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영동읍 설계리에서 수소충전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모두 60억 원의 사업비(국비 25억 원, 도비 10억 원, 군비 25억 원)를 들여 추진한 수소충전소를 이달 완공했다. 이 수소충전소는 면적 3천968㎡(건축면적 456.72㎡)에 사무실과 주입기 2개 등을 갖췄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운영한다. 충전 설비용량은 30kg/hr 규모로 하루 최대 승용차 70대(5kg) 정도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6분 정도를 예상한다. 군은 현재까지 수소 승용차 20여 대를 보급했으며, 2024년 30대의 수소 승용차를 더 보급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수소충전소 운영은 군의 미래 에너지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군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1일 황규철 군수와 ㈜퓨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옥천군·(주)퓨럽 간 100억 원대 투자협약을 했다. ㈜퓨럽은 동이면의 '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을 인수해 기존 공장 용지에 기계설비 등 100억 원대의 시설을 투자하고, 인력(계약직) 승계와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기업 음료 제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퓨럽은 안정적인 공급처에 신유통(4대 편의점·할인점) 직거래를 한다. 온라인 유통 거래를 활발하게 거래하는 업체로써 이번 투자를 통해 고령화 시대의 먹거리를 주력으로 한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군수는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해왔던 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을 인수·투자해 고용인력을 승계하고, 신규 채용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충북 도내에서 최초로 추진한 2023년 하반기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절근로자들은 이 사업 종료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출국했다. 군은 농촌 인력난 해결과 농업인력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도입했다. 지난 9월 24일 필리핀 마갈랑시의 계절근로자 34명이 입국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왔다. 이들은 3개월간 700여 농가에서 사과·대추 수확과 농업부산물 정리 등을 하며 고령화에 직면한 농촌 일손 부족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군은 계절근로자 이용료를 1인당 7만7천 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덕분에 인력시장의 1일 인건비도 2만~3만 원 하향하면서 농가의 일손 비용에 관한 부담이 줄기도 했다. 최재형 군수는 "더운 곳에서 생활하다 온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추위를 이겨내며 열심히 농작업을 도와줘 수확기 인력난을 해결하고, 인건비도 안정화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농가와 근로자가 만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수생식물학습원(원장 주서택)의 이웃 사랑 기부금 누적액이 1억 원을 넘어섰다. 수생식물학습원은 지난 2018년 학습원 정원에 6명이 겨우 앉을 수 있을 정도인 4.95㎡(1.5평) 넓이의 작은 교회를 짓고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라고 이름을 지었다. 그러자 수생식물원 방문객들이 이 작은 교회에 헌금을 내놓기 시작했다. 주 원장은 이들의 마음을 소중히 여겨 이듬해 5월 교회 안에 헌금함을 설치하고, 헌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 주 원장은 이렇게 모은 전액을 2019년 5월부터 희소병으로 투병하는 다문화가정 A씨를 비롯해 질병이나 경제적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나눠줬다.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제도적 혜택을 누리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10가구를 도왔다. 이렇게 도와준 누적 금액이 2023년 12월 현재 1억300만 원에 달한다. 또 주 원장은 지난 2007년부터 16년간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쌀 30포씩을, 2017년부터는 매년 현금 350만~400만 원을 빈곤가정과 불우한 노인 가구에 지원했다. 그는 옥천으로 전입하기 전 청주에서 목회 활동할 때도 맞춤식
[충북일보] 보은군이 겨울철 아이들을 위한 무료 눈썰매장을 22일 개장한다. 군은 3억5천만 원을 들여 보은읍 뱃들공원 하상 주차장에 18m×80m×6m 규모의 대형 슬로프와 10m×20m×1.2m 규모의 눈썰매장을 설치했다. 이 눈썰매장은 유아용 슬로프, 아이스 링크, 눈 놀이터, 회전 썰매, 미니 열차, 에어 범퍼카, 에어바운스 등을 갖췄다. 군은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해 눈썰매장을 찾는 아이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 눈썰매장은 내년 1월 31일까지 41일간 운영한다. 주말마다 뮤지컬 갈라쇼, K-POP 댄스, 마술공원, 불꽃 공연, 힙합 노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인 23일 딕 패밀리의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이벤트, 25일 케이문 크루의 K-POP 댄스 공연을 준비했다. 눈썰매장 운영 기간 군 학부모연합회는 떡볶이, 어묵, 컵라면, 달고나, 군고구마 등 다양한 겨울 먹거리를 마련해 장터를 운영한다. 군은 면에 거주하는 군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권역별로 대형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최재형 군수는 "겨울철 아이들이 집에 있지 않고 밖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충북일보] 영동 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은 상촌지점 집하장에 곶감 경매시장을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황간농협에 따르면 지난 16일 첫 경매시장을 열어 곶감 1접(100개) 기준 최고가 8만 원, 최저가 2만5천 원, 평균가 4만9천 원에 거래했다. 전년보다 2만 원 이상 상승한 가격이어서 높은 농가 소득을 예상한다. 이날 행사에 황간농협 상촌농가주부모임(회장 고계옥)은 곶감 개장식 참석자들에게 점심 식사(국수)와 다과를 무료로 대접하는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황간농협은 지난 1992년부터 곶감 가격 안정화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 상촌 장날인 1일과 6일 경매시장을 열었다. 경매시장은 이듬해 설 연휴 전까지 운영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2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공연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의 하나로 준비한 무대다. 이 뮤지컬은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인 맥스루케이도의 원작을 토대로 꾸몄다.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100만 명 이상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뮤지컬이기도 하다. 아기자기하고 동화 같은 나무마을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생동감 있는 음악을 곁들인 애니메이션,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로 어린이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뮤지컬이다. 오전 공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 학생들의 단체 관람이고, 저녁 공연은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 관람료는 없다. 허길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크리스마스에 맞춰 준비한 이번 공연이 군내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양질의 공연을 더 자주 열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20일 겨울철 전기기기 사용 때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히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보은소방서에서 밝힌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해 전국적으로 4만113 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만여 건이 전기적인 요인으로 발생했다. 이에 보은소방서는 △인덕션 등 전기용품 사용 전 안전 메뉴얼 꼭 확인하기 △화재 안전 콘센트 등 화재 예방 용품 사용 △낡은 배선, 피복 상태 확인 △주택용 소화기 비치 등 전기화재 예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가스·전기용품 사용 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충북 도내 최초로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마을 방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스마트 마을 방송' 서비스를 청취료 부담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2017년까지 무선 마을 방송시스템을 보급·운용했으나, 수리 비용 문제와 무선 전파 방식의 한계로 난청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 휴대전화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은 마을 이장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송하면 주민의 휴대전화로 방송 내용이 송출되는 방식이다. 기존 무선 마을 방송과 달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군은 스마트 마을 방송을 위해 이장 휴대폰(080-540-8199) 사용료와 전 군민이 마을 방송을 청취하기 위한 휴대폰(080-540-8100) 사용료 전액을 부담한다. 청취를 원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동의한 휴대전화를 이용해 통화(080-540-8100)하면 청취할 수 있다. 이혜숙 군 정보통신팀장은 "스마트 마을 방송은 기존 무선 마을 방송의 문제점을 개선한 시스템으로 시간과 장소의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19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2023 보은 체육인의 밤'을 열어 보은체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체육인을 표창했다. 이 자리서 박인영(스포츠클럽)· 김영택(야구소프트볼협회)·오상미·이정옥(스포츠 행사 추진지원팀)·양승전(군청 사격 감독) 씨가 군수상을 받았다. 임형수(궁도협회)·남태윤(보은군청 선수)·김영래(군청 육상 코치)·김태진(보디빌딩 선수) 씨는 군 의회 의장상을 탔다. 군 씨름협회 김동성 씨 등 5명이 군 체육회장 표창을, 체육 유망선수인 전효민(보은중 1학년, 육상)과 김진효(보은중 1학년, 사격) 등 15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회 의장, 윤갑진 체육회장, 읍·면 체육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보은체육의 도약을 기원했다. 윤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보은체육을 빛내기 위해 헌신한 모든 체육인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보은체육의 도약을 위해 힘쓰자"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청산산업단지에 300억 원 규모의 우량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충청북도·옥천군·한국석유공업(주)은 지난 19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청산산업단지 투자협약을 했다. 한국석유공업(주)은 1964년 창립 이래 50년 동안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생활 안정에 이바지한 대한민국 석유공업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 기업은 300억 원을 투자해 청산산업단지 2만1천833㎡의 용지에 1만1천795㎡의 제조시설, 부대시설, 기계설비를 갖추고 40여 명의 인력도 고용할 계획이다. 또 이번 투자를 통해 날고 오래된 기존 설비를 신규 설비로 교체해 생산 효율화와 품질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한국석유공업(주)은 신규 설비 도입을 통해 생산 능력을 대폭 증가하고, 기존 장비로 생산하지 못했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통해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 황규철 군수는 "최근 국제경기 하락과 국내 경기침체기에도 불구하고 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한국석유공업(주)에 감사하다"며 "지역 물품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50%)을 협약서에 담아 일자리 창출과 옥천·청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충북일보] 보은군의회는 윤대성 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군 의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이날 청주 S컨벤션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박경국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윤 의원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제18기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자문 의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제19기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의 간사로 활동하는 등 그동안 평화통일 인식 확산과 기반 조성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며 "앞으로 자문위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더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힐링관광지 안에 있는 영동와인터널, 과일나라 테마공원,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 행사를 연다. 영동와인터널에서는 미니게임 챌린지를 준비해 터널 내부에서 장소별로 5종의 게임 미션을 완수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5곳에 미션 장소를 지정해 영동와인터널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게임하도록 구성했다. 과일나라 테마공원 레인보우 식물원에서는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룰렛을 돌려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예쁜 수지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레진아트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는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양말 증정과 새해 소원 엽서 보내기 이벤트를 펼친다. 참여자들은 특별 제작한 크리스마스 양말을 받고, 자신의 소원을 적은 엽서를 작성해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이 밖에 군은 방문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기념할 수 있도록 대형 트리와 포토존, 다양한 조형물 등 감성 넘
[충북일보] 옥천군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군에 따르면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 행정 사례 17건을 대상으로 1차 실적검증, 2차 사전심사(온라인 투표, 부서장 심사), 3차 현장 발표와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사례 9건, 우수공무원 14명을 뽑았다. 이 결과 김은정 회계과 주무관이 추진한 '선하지(線下地) 손실보상을 통한 자체 세입 확충 및 대부 갱신 대상 불법 사항 정리 5개년 계획을 통한 특교세 확보'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정미 문화관광과 팀장이 추진한 '옥천주민 10만 선포! 인구감소시대, 관광 체류 인구를 유치하다'와 정진재 경제과 주무관이 추진한 '발 빠른 행정으로 362 농가와 5만 주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 향수 OK 카드' 등 5건은 우수상에 선정됐다. 엄소영 건강관리과 주무관이 추진한 '임신부터 출산까지 맘 편한 옥천' 등 3건은 장려상을 받았다. 군은 올해부터 우수공무원 선정 대상을 협업팀 단위로 확대해 다수 부서원·팀원의 협업으로 우수사례를 창출한 구성원 전체를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최우수공무원은 특별승급과 성과급 최고등급을, 우수공무원은 성과급 최고 등급과 국외연수, 장려 공무원은 포상
[충북일보] 보은군이 올해 본예산 4천331억 원보다 503억 원(11.6%) 증가한 4천834억 원을 2024년도 본예산으로 편성했다. 군에 따르면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와 지방세 확보를 위한 노력에 힘입어 2024년도 본예산을 일반회계 4천301억 원과 특별회계 533억 원 등 모두 4천834억 원으로 짰다. 다른 지자체는 교부세 감소로 재정을 줄이는 상황이지만, 군의 예산은 늘었다. 주요 사업과 예산은 △보은 제3 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185억 원 △보은군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150억 원 △율산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3억 원 △정이품송지구 관광 활성화 사업 29억 원 △보은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28억 원 등이다. 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27억 원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20억 원 △보청천 자전거도로 경관조명 사업 13억 원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기반 시설 조성사업 11억 원 등을 편성했다. 군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재원 부족 상황 등을 극복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집중적으로 나섰다. 이 결과 2023년도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립 속리산 등산학교 조성사업 80억 원 △2023년 농촌협약 430억 원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 8기 공약을 원만하게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황규철 군수의 공약 추진율은 48.1%다. 황 군수의 공약 80건 가운데 16건을 완료했고, 64건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완료한 공약은 일자리위원회 설치, 대상포진 무료 접종 확대, 농산물안정화기금(30억원)·체육기금(30억원) 조성 등이다. 반면 용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은 창업농사관학교와 노인회관 건립은 아직 착수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19일 공약 이행 평가단(단장 이준설)은 전체 회의를 열어 25건의 사업에 관한 진척도를 '탁월'로 평가했다. 또 37건을 '우수', 16건을 '보통', 미착수한 2건을 '미흡'으로 성적표를 냈다. 평가단은 위원 간 활발한 토론을 통해 공약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해 문제점과 보완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단장은 "지난 1분기 평가 이후 공약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며 "주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공약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주민을 대신해 군에 쓴소리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 직원들이 19일 ㈜금성개발에서 제공한 핫도그와 어묵 등 사랑의 간식을 받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금성개발은 지정 기부단체인 대한민국 재향 소방동우회와 함께 이날 화재 등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식 차에서 직접 만든 90인분의 핫도그와 어묵, 음료는 쌀쌀한 날씨에 소방관들의 출출함을 달래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금성개발 간식 차 행사는 지난 2020년부터 4년째다. 올해도 충북소방본부와 충북 도내 12개 소방서의 직원들에게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성개발은 불우이웃과 소년소녀가장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임 서장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이 직원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를 더 성실히 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치매 노인들의 맞춤형 보호와 치매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영동군 공립 치매 전담 형 노인요양시설' 개원을 앞두고 사전 준비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100억 원을 들여 영동읍 설계리 일원에 지상 3층 규모의 군 공립 치매 전담 형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했다. 현재 건축물 사용 승인을 완료하고 내부에 비치할 의료 장비와 각종 비품 구매 등 내년 1월 1일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이 시설은 1층에 주야간 보호시설과 2~3층에 노인요양시설을 들였다. 치매전담실과 프로그램실 등을 마련해 70명의 치매 노인과 주야간 보호시설 입소 노인 40명 등 110명이 생활할 수 있다. 편의 시설로 물리치료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도 갖췄다. 군은 현재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내·외부 단장에 들어간 상태다. 입소자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각종 물품을 구매하고,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한 난간대 보강공사와 CCTV 설치공사도 하고 있다. 공립 치매 전담 형 노인요양시설은 사회복지법인 수가성 재단에서 2028년까지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개원에 앞서 종사자도 채용한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위생원, 관리인, 조리원
[충북일보] 옥천군은 내년부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노지 스마트농업은 토양·기후·병해충 등 야외 생산환경과 작물 생육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농작업을 자동화·로봇화해 정밀농업을 구현하는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농업생산시스템'을 말한다. 군은 전국에서 처음 복숭아를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디지털 트랩과 AI 기반 영상진단 기술 등을 이용한 병해충 예찰 방제 모델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지난 15일 농촌진흥청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대회의실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 운영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군에 개발 기술, 연구·실증·보급사업에 관한 전문가 자문과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군은 시범지구 선정·운영·관리와 현장 의견수렴 등을 맡는다. 황규철 군수는 "농촌진흥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숭아 현장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을 선도하는 시범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가 농촌진흥청의 '2023년 전문 지도연구회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전문 지도연구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농촌진흥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55개 회로 구성했으며, 현재 2천561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군 농기센터에서도 13개 회 21명이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농업' 연구회 활동을 통해 전문 지도연구회 발전에 이바지한 김다영 지도사는 농촌진흥청장 상을 탔다. 군 농기센터는 지속해서 연구 모임 체를 운영해 지도공무원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농촌지도사업 수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 지도연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군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내년 22대 총선에서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박세복 예비후보가 18일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남 4군의 변화와 혁신을 주장했다. 이 자리서 박 예비후보는 민선 군수 출신으로서 지역을 지키고, 일선에서 지방정치와 행정을 두루 경험한 지역 밀착형 일꾼이라고 자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동남 4군의 국회의원도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실전에 강한 실무형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자청하며 "혁신에 필요한 생명수 같은 중앙정부의 예산을 필수적으로 확보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동남 4군을 재탄생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수 소멸과 지방소멸 시대에 뼈를 깎는 분골쇄신의 정신으로 새로운 인물교체를 통해 옥천의 희망으로 거듭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인한 보상 재원을 마련하는 등 지역의 관광자원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영동군수 재임 시절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주는 경제발전 공헌 대상(지역발전 부
[충북일보] 보은군의회는 18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성제홍 의원이 발의한 '보은군 마을회관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김응철 의원이 발의한 '보은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의결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보은군 마을회관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마을회관 해체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마을환경을 보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안은 마을회관 해체의 정의, 지원 대상, 지원기준 신설과 사업 추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보은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은 '공무원임용시험령' 등 상위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조문을 정비하고자 개정하는 규칙안이다. '장애인연금법'상 장애인연금 수급자 수수료 면제와 가산 대상 자격증 추가, 자격증 소지자 경력 경쟁 임용 자율성 확대 등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추복성 옥천군 의원이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의정 정책 대상'수상자로 뽑혔다. 옥천군의회에 따르면 추 의원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이번 심사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 행복 정책과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을 발굴에 노력한 지방 의원에게 준다. 추 의원은 올해 인구소멸 등 지역 현안 해결 시책 발굴에 노력했다. '옥천군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등 12건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한우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등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3건의 건의문과 '고향 사랑 기부제 운영에 관하여' 등 5건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지방보조금 효율적 관리와 내년도 세수 부족에 따른 재정위기에 대비하고자 지방보조금 효율화를 위한 의원 연구 단체활동 고향 사랑 기부제 운용심의위원으로 활동을 펼쳤다. 지역 현안인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옥천군 인구감소 대응 조례'와 군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도 발의했다. 추 의원은 "군민을 위해 경청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각종 규제로 경제성장에 많은 제한을 받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마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