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는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과 녹색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에 관해 협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이 대학교 총장실에서 녹색 혁신 분야의 유망한 창업 기업을 발굴해 산업육성을 촉진하는 내용의 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녹색 혁신 분야 기술인 2차전지를 비롯한 여러 사업 모델을 갖춘 기업들을 발굴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대표적인 내용은 우수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유망 창업 기업 공동 발굴, 지원과 투자를 위한 개방형 혁신 시스템 협력, 창업 인프라 제공, 충북도립대학교 졸업생 취업 연계 지원 등이다. 조주연 충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이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두 기관이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여름철 집중 호우로 무너진 입구 때문에 차량 운행을 통제했던 보은∼청주 국도 19호선 봉계터널을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부분적으로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보은경찰서 등 관련 기관들이 봉계터널 복구 현장을 점검한 뒤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오는 30일부터 부분적인 차량 통행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이 터널은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무너진 입구 주변 안전 문제로 5개월 동안 차량 운행을 통제했다. 이 때문에 하루 9천여 대의 차량(지난해 교통량조사 기준)이 구불구불한 옛 도로로 우회 통행하느라 불편을 겪었다. 30~60분을 돌아서 청주와 보은을 오고 가야 하는 실정이었다. 군은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등 관련 기관을 상대로 조속한 복구와 조기 개통을 촉구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회도로 시설물도 보완해 놓았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청주 방향 상행선의 사면 복구를 위해 계단식 축대벽을 설치하고, 숏크리트 타설 작업을 했다. 현재는 낙석 방지 시설설치 등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남부지소도 개통을 위해 임시차선과 차로 유도 시설물 설치를 29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25일 오후 3시와 5시에 보은문화원에서 가족 뮤지컬 '동생 인형'을 공연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인구감소 문제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기획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은 인형을 동생이라고 여겨 이름도 지어주고, 현실과 꿈에서 노는 아이의 이야기를 주제로 했다. 협동조합 문화기획단 '마주'의 작품이다. 영상과 조명, 무대 조형물을 잘 융합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관람 문의는 군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043-540-3028)으로 하면 된다. 박영미 인구정책팀장은 "이번 공연을 관람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은 앞으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오는 30일까지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영동군 고향 사랑 기금사업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한다. 군은 군민과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금사업 분야 선호도를 조사해 기금사업 선정에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소식·참여 ▷설문조사·이벤트 ▷설문조사 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고향 사랑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기금사업 사용처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ㆍ보호, 주민 문화ㆍ예술ㆍ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을 하는 일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 이수초등학교(교장 이장건)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학생 독서동아리 활동 문집'감 잡았어'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학교 독서동아리는 책 읽기, 글쓰기, 학교생활의 감을 잡아 보자는 의미에서 '감 잡았어'라는 이름을 지어 활동한다. 5~6학년 학생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매주 수요일 방과 후에 도서관에 모여 함께 읽을 책을 정해 읽고 나서 시와 수필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면서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해 왔다. 이번에 '나의 엄마', '어린 왕자', '모캄과 메오' 등 20권 이상의 책을 함께 읽고 쓴 글을 모아 책으로 발행했다. 6학년 이하엽 학생은 "독서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여러 책을 읽고 유익한 내용을 알게 됐다"며 "중학교에 가서도 독서동아리를 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에 거주하는 임정매 시인이 첫 시집 '수상한 평행이론'(도서출판 애지 刊·128쪽)을 출간했다. 이 시집은 1부 '강의 심장을 훔칠 수 있을까요', 2부 '호박 속처럼 환해야', 3부 '뿌리들 안으려면', 4부 '우리가 되어야 한다는'으로 나눠 모두 55편의 주옥같은 시를 담았다. 시집 속의 시편은 '관계'를 키워드로 해서 이름도 없이 역사 속으로 스러져 가는 들풀 같은 사람의 이야기를 간절하고 순정한 눈빛으로 형상화했다는 평을 듣는다. 표제작 '수상한 평행이론'은 삶과 죽음의 관계에 관한 어머니의 수상한 이론을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감각으로 그려냈다. 또 '심천역에서'는 관계 속에 내재 한 잿빛 불안들에 관해, '잡곡밥'은 단단한 콩 두 알에 담긴 땅의 철학에 관해 이야기했다. 임 시인은 탄생하고 소멸하는 순환과정을 겪으며 기대와 고통, 기쁨과 슬픔을 딛고 개인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핵심이 '관계'라고 보았다. 해설을 쓴 이민호 시인은 눈을 감아도 사물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는 익숙함과 눈 뜨고 있어도 거부할 수 없는 삶의 역정이 시에 담겼다고 읽었다. 추천사에서 이경자 소설가는 "감춰야 한다고 해서 꾸역꾸
[충북일보] 영동군은 23일 매천리 영동 와인공장 준공식을 했다. 군에 따르면 이 와인공장은 전체 면적 998.62㎡ 규모의 지하 1층과 지상 3층 건물로, 모두 3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했다. 1층(559.52㎡)은 판매장을 비롯해 숙성실, 발효실, 투입실, 외포장실, 병입실, 제품창고 등을 넣어 와인 제조의 핵심 공간으로 활용한다. 2층(174.98㎡)은 방문객들을 위한 와인 전시장, 시음실, 견학 공간 등으로 꾸몄다. 3층(155.30㎡)에는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을 마련했다. 지하 1층(108.81㎡)은 공구실과 창고로 돼 있다. 군은 각종 인증 절차와 시범 운전을 거친 뒤 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이 와인공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 와인공장의 준공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국 와인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동 와인이 세계적인 품질을 갖춘 명품 와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청 민원부서와 9개 읍·면에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20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휴대용 보호장비는 민원인의 위법행위(폭언·폭행 등)에 관한 영상·음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신체나 근무복 등에 착용하는 장비다. 군에서 도입하는 웨어러블 캠은 360도 영상 녹화뿐만 아니라 음성 녹화도 가능하다. 군은 다음 달 5일까지 군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행정 예고문을 공고해 웨어러블 캠 도입 안내와 의견수렴을 한다. 유영미 군 종합민원과장은 "웨어러블 캠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법행위의 증거 자료를 확보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며 "보호장비 운영을 통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공직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여고에서 김장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보은여자고등학교는 22일 김장 담그기 행사를 하고,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배추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 끝난 고 3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식문화 계승 수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이날 담근 배추김치 110kg은 보은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 계층에게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했으며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교육공동체도 이날 탄소제로와 나눔 실천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학생, 교사, 학부모들은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야채를 이용해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나눴다. 김미혜 학생(3학년) 대표는 "땀 흘리며 소중히 재배된 야채로 부모님, 선생님들과 김장을 담그며 함께 나누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배낭'(이사장 이봄길민들레)과 옥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11년에 개관해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활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 기관이다. 군은 그동안 직영했던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2024년부터 민간 위탁으로 전환한다. 이에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3년간 이 센터를 운영할 기관으로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배낭'을 선정했다. 군은 위탁 운영 기관의 민간전문가들이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규철 군수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요한 기관으로 수탁기관과 센터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이완규 법제처장이 22일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읍 고령자복지주택 공동목욕탕 문제를 직접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준공한 이 주택 안에 설치한 공동목욕탕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목욕장업으로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역에 민원이 발생했고, 이 처장이 이날 문제해결을 위해 직접 이곳을 찾았다. 이 처장은 이 자리서 해당 공동목욕탕을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운영한다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목욕장업 신고 없이 운영할 수 있다는 대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도 사회복지사업법 및 노인복지법에 따른 시설ㆍ인력ㆍ운영 기준과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수질 기준 등을 준수해 운영하는 안을 협의했다. 이 처장은 "이번 겨울 영동군의 노인들께서 따뜻하게 목욕탕을 이용하시면서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목욕탕 물처럼 따뜻한 법제처의 행정도 기억해 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는 22일 옥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1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황 군수는 먼저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국내외 힘든 여건 속에서도 농촌협약을 비롯한 29건의 공모사업 선정과 수변구역 일부 해제, 교육경비 확대 지원, 각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을 성과로 꼽았다. 옥천군의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군민의 관심 공무원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황 군수는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옥천', '활기찬 지역경제 구현', '생태와 쉼이 공존하는 옥천 구현', '주민이 참여하는 믿음 행정'으로 정했다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위해 작은 학교 특화사업, 지역 체육 활성화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한편 오지 거주 학생들을 위한 행복 교육 택시 지원금액과 조건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대공감 아카데미와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군민의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교육 생태계 조성도 약속했다. 또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옥천을 위해 마암-장야-상야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충북일보] 보은중학교(교장 홍석영) 3학년 학생들이 23일부터 29일까지 이 학교 1층에서 '보은 동네 한 바퀴' 팝아트 인물화 전시회를 연다. 보은중학교에 따르면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역 인물에 관한 이해와 존경심을 키우는 한편 학생들의 예술적 표현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팝아트 인물화 제작을 구상했다. 이번 전시회에 이 학교 3학년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이번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마을 주변 사람들 가운데 인상적이거나 익숙한 사람들을 골랐다. 이를테면 자주 가는 분식집 사장님, 퇴직하는 역사 선생님, 과일가게 사장님, 문구점 아저씨, 아파트 경비 아저씨, 노인복지관 할머님, PC방 사장님, 헤어 디자이너, 국악인 등이다. 학생들은 인터뷰를 위해 보은에 관한 특별한 추억, 보은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삶의 경험, 가치관 등에 관한 질문 목록을 작성했다. 인터뷰할 때 존중과 관심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웠다. 한 학생은 "보은 동네 한 바퀴 인물을 조사하고 인터뷰를 처음 해보아서 조금 어색하고 당황했지만, 자주 뵙던 분들을 인터뷰하니 새롭고 보은에 관한 그분들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충북도립대학교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4회에 걸쳐 취업역량 교육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졸업 뒤 진로 방향을 안내하는 한편 자기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면접 특강과 모의 면접을 시행해 취업에 관한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였다. 이달 31일과 다음 달 1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에 관한 이해와 필요 자격증 취득, 기업탐색, 진로 방향 설정 등을 주제로 특강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이 취업에 성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지역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지난 21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과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기념식에서 이경아 세이브더칠드런 권리 세이버 강사가 주민과 공직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증진'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서 초·중·고 학생참여위원은 아동 권리 헌장을 낭독하고, 황규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은 아동학대 예방 다짐문을 발표했다. 또 이들은 '우리 아이들, 꽃으로도 때리지 말자'라는 의미로 학생참여위원에게 꽃 화분을 줬다. 이어 기관·단체장 등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그만!'이라고 적은 팻말 등을 들고 옥천읍 거리를 행진하며 아동학대 예방 분위기를 확산했다. 참가 기관·단체는 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1388 청소년지원단, 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었다. 군은 이달 20~24일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아동 권리 교육''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거리 캠페인''아동 친화 도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아동 권리 영화 상영' 등을 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아이 한
[충북일보] 영동군은 법무법인 우성의 박정훈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세광의 명지성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11월부터 2년간 군의 소송수행(대리)과 각종 이의 신청, 행정심판, 법령 해석 업무를 수행한다. 박 변호사는 지난 2007년부터 군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주기적으로 해왔다. 오랜 고문변호사 경력을 토대로 군의 소송수행에 큰 도움을 줬다. 명 변호사는 지난 2019년 군 고문변호사로 위촉받아 토목·건축·환경 관련 소송에 전문 지식을 발휘했다. 군의 청정지역 유지와 주민 환경권 보호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듣는다. 군은 이들에게 법률 자문을 통한 군정 신뢰도 제고와 능동적이고 전문적인 소송수행에 역할 해 줄 것을 기대한다. 정영철 군수는 이들을 위촉하면서 "다양한 법적 분쟁에 흔들림 없이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문변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풍부한 법률 지식을 토대로 군정과 군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교) 위(Wee) 센터는 학산·상촌초등학교와 정수중학교에서 '2023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불안정한 심리·정서적 스트레스 해결, 소통과 공감 확대를 위해 이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상담했다. 이번 상담은 심리검사, 감정 해결하기, 개인 상담, 생명 존중 서약서 작성 등으로 꾸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 갈등, 학교폭력, 학업 스트레스 등에 관한 고민을 나누고 싶은 학생이나 보호자는 언제든지 위(Wee)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정 교육장은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T/F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전략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군 특수성에 부합하는 신성장 동력을 생성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T/F팀을 신설했다. T/F팀은 유치 대응 논리 개발, 이전 관련 공공기관 동향 정보 공유, 수시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공공기관 유치에 선봉장 역할을 맡는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기관을 수시 방문해 유치의 타당성도 설명한다. 군은 수도권 154개 공공기관 가운데 지역 여건과 부합하는 기관을 선별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주민·사회단체 등으로 범군민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충북도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충북 소방학교 건립 사업을 유치해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군은 지난 9월 충북 소방학교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최재형 군수는 "지리적 여건과 교통의 편리성 등 군만의 장점을 부각해 공공기관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겠다"며 "충북도와 업무협조 체계도 견고하게 구축하고, 사회단체나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회장 김장수)는 지난 21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23 평화통일 시민 교실'을 열었다. 이 자리에 최재형 보은군수, 박경국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해 평통자문위원, 지역사회 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윤식 여의도연구원 외교 안보센터 실장의 '자유민주주의 기반 통일 준비와 국제정세'라는 주제의 강연에 이어 객석 토론, 질의응답, 설문지 작성, 통일 한 줄 생각 말하기, 평화통일 사행시 시상 등을 했다. 이 실장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이 한반도에 정착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와 토론에서는 통일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행사를 연 이 협의회는 통일 현장 체험, 중·고생 통일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통일 담론 확산과 맞춤형 통일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북한 땅도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그곳의 주민도 엄연한 우리 동포이므로 북녘 동포들을 굶주림과 인권유린으로부터 구출하는 것이 통일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하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 운영을 통해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내 농가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하반기 일손 지원 기동대를 운영 중이다. 이 일손 지원 기동대는 다음 달 5일까지 군내 농가를 찾아가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군은 올해 1억3천여만 원을 투입해 6명이었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 8명을 고용해 일손 지원 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찾아가 일손을 돕는다. 옥천읍에서 고구마 농사를 짓는 한 여성 농업인은 예기치 못한 남편의 허리 부상으로 인해 수확을 걱정했으나, 일손 지원 기동대의 도움을 받아 한해 농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안남면에서 고추밭을 가꾸는 농업인도 일손 지원 기동대와 힘을 합쳐 고춧대를 제거했다. 군의 일손 지원 기동대 사업은 75세 이상 고령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달 말 기준 군내 123 농가의 일손 문제를 해결했다. 황규철 군수는 "농업인들이 인건비에다 농자재값까지 치솟고, 인력마저 제대로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충북일보] 보은군은 도시락류 전문기업인 한일후드(주)(대표 박노춘)와 3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은 일반산업단지에 2028년까지 한일후드(주) 본사를 이전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이다. 한일후드(주)는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25년 이상 만두, 가락국수, 튀김 등 도시락류 사업을 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풀무원, 청정원, 동원, 사조, 한성 등 국내 굴지의 식품 관련 기업에도 납품한다. 한일후드(주)는 보은 일반산업단지 1만8천176㎡를 분양받아 2028년까지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모두 126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보은 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은 100%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군은 4단계 충북도 지역 균형 발전사업비 130억 원을 포함해 모두 1천100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탄부면 고승리와 사직리 일원에 82만7천㎡ 규모의 보은 제3 일반산업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보은군은 2시간 이내에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는 교통의 중심지"라며 "이런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전국 유통망을 가진 도시락류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추진협의회에서 다른 지자체와 소통·교류 강화를 주문했다. 정 군수는 이날 업무추진협의회에서 "지자체 간 연계·협력사업의 추진과 교류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지방은 인구감소, 지역인재 유출로 소멸위기에 처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구역을 넘은 연대와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근 지자체와 긴밀한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전략과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정 군수는 "인근 지자체 간 상생협력은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인 만큼 주민의 이해와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주민참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정 군수의 이 같은 주문에 따라 앞으로 다른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올해 상반기 추진한 군정 업무 가운데 5개 우수 사례를 선정해 해당 공무원들을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함으로써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상이다. 군은 부서에서 추천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실무 심사를 거쳐 5개 우수 사례와 우수공무원 5명을 뽑았다. 군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중요도,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 결과 관광과 양희태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과 조병무 팀장과 이기원 팀장·건설교통과 오정민 주무관과 윤한진 주무관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양 주무관은 업무량 증가와 현장관리의 어려움 속에서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연수원과 상가 시설 용지의 절성토를 장비 임차 용역으로 추진해 13억 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고, 공사 기간도 8개월 단축했다. 조 팀장은 무산 위기에 놓였던 영동천 옛 물길 터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 놓았으며, 이 팀장은 수소자동차 액화 충전시설 안전성 평가(실증)와 안전기준 개발 사업을 유치해 탄소중립 정책에 부
[충북일보] 옥천군이 공공비축미곡 포대 벼를 매입하면서 팔레트를 지원해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공공비축미곡 포대 벼 보관과 매입 효율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적재용 팔레트를 지원했다. 농가는 포대 벼를 매입 장소까지 실어 오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하역 인부들이 지게차로 팔레트를 이용해 창고까지 포대 벼를 옮겨줘 농가의 하역 부담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덕분에 농가는 포대 벼를 내려놓는데 필요한 인력을 해결하는 동시에 부대비용까지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군은 건조 벼를 1톤들이 자루(800kg)와 포대 벼(40kg)로 구분해 매입해왔다. 1톤들이 자루 매입량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2023년 전체 수매량의 11.7%는 포대 벼로 했다. 군은 22일까지 공공비축미 7만3천160포대(40kg)를 매입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하면서 팔레트를 지원한 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힐 수 있다"며 "작은 부분이라도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더 찾아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대한산업보건협회(협회장 백헌기)가 20일 옥천군청에서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대한산업보건협회는 12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옥천읍 일원에 전체면적 3천300㎡의 규모의 한마음혈액원 시설을 현대화한다. 이곳에 혈액제제 공급센터와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은 연간 200명 이상의 상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 범위에서 투자비와 기반 시설 등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대한산업보건협회는 군의 지역인재 우선 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군은 국토의 중심으로 다른 지역보다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대청호와 금강 등 청정 자연환경 지역이어서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한마음혈액원은 혈액관리법에 근거해 국가 혈액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공공단체다. 경기 군포시에 본원을 두고 서울, 경기, 인천, 대전에 20개의 헌혈카페와 12대의 헌혈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혈액원은 현재 군포시 혈액원만을 운영해 화재 등 비상 상황 발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