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충북도회는 지난 6일 진천군 소재 화풍이월생활체육공원에서 진천군 관내 노인들을 초청해 2015 전문건설인 '사랑애(愛) 경로잔치 진천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코스카 충북도회가 개최하고 코스카 충북도회 진천군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진천군 관내 각 읍면 게이트볼 동호회 소속 노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볼 연합회가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는 충북도의회와 진천군의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한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선우 충북도회장은 "나라의 상감님도 노인 대접은 한다는 옛말을 되새기게 된다"며 "오늘날이 있도록 후손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 역시 중요하다. 지속적으로 경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진천군운영위원회 송대현 위원장(정화건설)과 회원들은 "화창한 날씨 가운데 어르신들께서 기뻐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 역시 행복하다"며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함께 했다. 게이트볼 연합회 현진택 회장은 "지역 노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코스카 충북도회는 노인 공경과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지역내 노인들을 위해 '전문건설인 사랑의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한 '사랑愛 경로잔치 진천군 게이트볼 대회"는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기획재정부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8일 보은군 비룡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에서 건설현장 규제개선 점검 및 애로사항 소통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이호근 기재부 계약제도과장을 비롯해 윤현우·김경배 대한건설협회 전·현직 충북도회장, 박해상 충남·세종지회장이 참석했다.간담회는 기재부가 역점 추진해온 국가계약제도 규제개선 사항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 지 모니터링하고 지역 건설업계의 추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건설업계는 최근 기재부의 가장 큰 규제개선 성과로 덤핑입찰을 야기해온 최저가낙찰제를 대체하는 종합심사낙찰제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진행 및 법제화를 위한 국가계약법 시행령 입법예고 등이 논의됐다.또 긴급입찰사유 법령화, 제한경쟁입찰 기준 완화 등 지속적인 규제개선과 규격사전공개제도 도입 등 공공부문의 입찰, 계약비리 방지 및 계약효율화 방안 추진을 통한 국가계약의 투명성, 공정성 제고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제도개선 등을 손꼽았다.참석자들은 이번 제도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국가계약 제도의 효율성·투명성을 제고하고 제값 받고 제대로 시공하는 건설풍토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윤 충북도회장은 "향후 개선추진이 필요한 애로사항으로서 종심제 낙찰제의 지역업체 실질참여를 위하여 지역 가점보다는 배점으로 변경해줄 것과 차수공사시 하자보증서를 차수별로 발급할 수 있도록 해줄 것, 하도급 업체의 과실 및 산재를 원도급사에 책임 전가하는 것을 개선해줄 것"을 건의했다.이 계약제도과장은 "그간 기재부에서 중점 추진해온 규제개선 과제들이 현장 일선에서 어느 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을 확인하여 다행으로 생각하며, 향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청취하여 우수한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두 아들 등과 어렵게 생활하는 김모(여·73) 씨 집이 깨끗하게 수리됐다.청주시 상당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2일 문의면 김씨의 집에서 '사랑애(愛) 집수리 희망전달' 2호점 준공식을 가졌다.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주최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청주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사랑애 집수리 희망전달' 사업은 전문건설 회원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집수리 봉사활동이다. 회원사들은 김씨의 집에서 40여 일간 2천만원 상당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는 전기내선점검과 계량기 이설에 도움을 줬다.김씨는 정신 질환이 있는 아들 2명과 일용직에 종사하는 아들과 손녀와 함께 살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집수리에 그치지 않고 김씨에게 신경외과, 안과 무료진료를 연계해주고 냉장고 등 물품도 지원했다. 이선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사랑애 집수리 사업을 통해 협회와 청주지역 전문건설 회원사가 지역주민에게 재능기부로 봉사하고 사랑을 나눌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광옥 상당구청장은 "이번 집수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 모두 편안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도움의 손길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10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경재 사무총장과 김재갑 사무처장을 비롯한 김원묵 괴산군지회장, 송석규 괴산군부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유기농엑스포 홍보활동과 함께 도내 시·군 회원사들의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하며, 조직위는 안전한 먹거리, 지구환경·생태보전, 생명 등 유기농의 진정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컨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도회와 괴산군지회는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입장권 3천700매(3천만원 상당)를 구매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엑스포 추진에 힘을 더했다.조직위 허경재 사무총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서로 협력하여 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 충청북도, 괴산군이 공동 주최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괴산군 엑스포농원에서 개최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7일 오후 4시30분 청주시를 방문해 오는 9월16일~10월25일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에서 열리는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입장권 1천장을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신임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비롯한 이인구 부회장, 이건철 부회장, 김성수 감사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청주시 저소득 주민들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무료입장을 위한 '사랑의 티켓'을 1호로 지원,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릴레이 후원의 시작을 알렸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기탁한 사랑의 입장권 1천장은 청주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현우 회장은 "취임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으로 9월 개최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을 1호로 지원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어려운 이웃들의 집수리를 돕기 위해 청주시 상당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가 손을 잡았다.박광옥 상당구청장과 이선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장은 1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사랑애(愛) 집수리 지원 희망전달 협약'을 맺었다.협약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가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의면에 거주하는 김모(73) 씨의 집을 수리할 예정이다. 3대가 모여 사는 김모 씨 가정은 가족은 5명이지만 주택이 협소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박광옥 상당구청장은 "소외이웃들에게 지원과 관심을 가져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경배)는 11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120여명의 협력업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 따른 상반기 협력업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건설업자간 상호협력관계를 평가하는 것으로 결과에 따라 입찰업무의 PQ 및 적격심사신인도 평가시 가산점을 부여 우대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김경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12일부터 충북도청을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순회하며 충북지역 건설업체의 위기극복을 위해 단체장 및 관련 부서장들과 순회 간담회를 시작한다.김 회장은 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 △신규공사물량 확대 △대형공사 분리발주 △주계약자 공동도급공사의 합리적 발주 △실적단가 점진적 폐지에 따른 현실적인 품셈단가의 적용 등을 건의하고 합의할 예정이다.특히 LH·수자원·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의 대형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폭 확대를 통한 지역 건설업체와의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또 지역건설업체들의 당면하고 절실한 문제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소규모 복합공사의 확대를 놓고 종합건설업계와 전문건설업계의 인식의 차이가 상당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이런 인식의 차이는 '업역(業域) 범위'의 논란으로 촉발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종합건설업계는 건설업 등록제도의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반면 지난 4일 대한전문건설협회(코스카)는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복합공사 확대 방침과 관련, "영업범위의 불합리를 개선하고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한 취지를 종합건설업계가 업역 다툼으로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코스카는 이날 "발주자의 종합건설업자 선호·의존도가 높고 공사발주와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에 종합건설업자에게 발주할 가능성이 높다"며 "3억~10억원 구간의 공사는 더 더욱 전문 발주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이어 "종합건설업계의 주장대로 대부분의 공사가 종합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본다면 전문으로 발주될 공사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히려 범위를 더 확대해 발주자의 선택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동안 사태를 관망하던 코스카의 반응치고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렇게 종합건설업계와 전문건설업계의 시각차가 다른 이유는 어디 있을까.시행규칙에 명시된 '소규모+복합공사'에서 찾을 수 있다.우선 코스카 측은 소규모 복합공사가 지난 2011년 도입됐지만 그 효과는 미미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소규모 복합공사 발주건수는 전국적으로 2012년 156건, 2013년 201건으로 3억원 미만 공공공사 전체의 0.06%와 0.07%에 불과했다. 그나마 1억원 미만 공사가 전체의 83%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코스카업계의 분석에 따르면 그간의 발주 추이를 감안할 때 10억원으로 확대돼도 10억원 미만 종합 공공공사 5조9천5억원 중 실제로 발주될 물량은 3.06%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2011년부터 최근 3년간 복합공사 하도급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공사 1건당 평균금액이 12억5천만원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억원으로 복합공사 한도를 높여도 종합건설사가 제 몫을 전문건설사에 네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종합건설업계는 발주건수 기준으로 종합건설공사의 80% 이상이 10억원 미만 공사고, 종합건설업체가 약 1만개가 있는데 98%가 법적으로 중소기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문제는 소규모 복합공사가 확대되면 이를 실제 수주할 수 있는 전문건설업체는 대부분 3개 이상 전문공종을 등록한 중대형 업체라는 것.이런 업체는 전체 전문건설업체의 10% 정도로 소규모 복합공사가 확대되면 중대형 전문업체 위주로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그 결과 중소 종합건설업체들의 시장이 잠식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소규모 복합공사'를 놓고 종합건설업계는 '복합공사'에 대한 종합적인 시공능력을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전문건설업계는 '소규모' 공사에 종합적인 시공능력을 반영하는 것을 옳지 않다는 주장이다.이와 관련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관계자는 "소규모 복합공사 확대의 배경으로 종합건설업체의 직접시공 능력 약화를 지적하는 사례도 존재한다"며 "편법을 통해 해결하는 것보다 건설업 등록이나 공공입찰제도에서 시공체제를 확인하거나 직접 시공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올바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분리발주나 소규모 복합공사 등과 같이 예외 규정을 확대하는 것은 또다른 왜곡을 불러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반면 코스카 충북도회 관계자는 "복합공사는 무조건 종합공사라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라며 "복합공사 하도급 수행경험을 종합건설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은 종합적인 계획·관리 및 조정이 필요없는 하도급 복합공사와 소규모 복합공사는 공사특성이 유사한 것이지 종합업체와 전문업체의 수행능력이 동일하거나 유사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가 대한건설협회 신임 충북도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28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경배)는 정기총회를 개최해 23대 충북도회장 선출의 건를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제적 대표회원 59명 가운데 44명이 참석했고, 참석 대표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윤 대표를 신임 충북도회장에 추대했다.윤 신임 충북도회장의 추대는 투표도, 거수도 아닌 박수로 통과됐다.윤 신임 회장은 소견 발표를 통해 회원사의 참여와 화합, 권익실현의 비전으로 네가지 공약을 제시했다.첫째 일감 부족에 따른 공사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둘째 회원사 참여로 소통하는 협회, 위상이 적립된 협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셋째 불필요한 건설관련 법규와 제도 개선을 위해 힘쓰고, 넷째 회원사의 의견을 존중 화합을 다지고 사회공헌 사업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윤 신임 회장은 "현 건설업계의 제도와 수주환경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건설업계의 경영쇄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중소건설사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수주 및 시공활동을 진작시킬 수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참여와 화합, 권익의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고 덧붙였다.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25일 이후부터 시작된다.윤 심임 회장은 충북대학교 산업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충북양궁협회장, 세광중고 육성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검찰청 법사랑 위원회 운영위원과 RCY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선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지난 달 30일 청주의 한 호텔에서 열린 30회 정기총회에서 '법고창신(法古創新신)'을 강조했다.이 회장은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바탕으로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가겠다"며 "시련에 좌절하지 말고 스스로를 보다 강하게 단련시켜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역설했다.이어 "충북지역 전문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하고 직관적이며 창조적인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코스카 충청북도회 대표회원들은 2014회계연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 2015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검토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10여명의 전국 시·도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 회장은 이날 충북지역 전문건설업의 육성·발전에 기여한 6명의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또 정종한 서연토건㈜ 대표이사 등 12명의 회원사에게 표창패, 이종태 ㈜다산애드컴 대표이사 등 4명의 회원사에게 우수실적 달성패를 수여했다.지역사회에 대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 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28명을 코스카 충북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김경배 회장이 이끌고 있는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이하 충북건설협)의 차기 회장자리가 합의 추대 형식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14일 충북건설협은 오는 29일에 열리는 임시총회에서는 현재 치러지는 있는 직선제 방식을 간접선거로 전환하는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문제는 임시총회가 끝나고 차기 회장 출마 의사를 밝힌 3명의 후보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합의 추대에 따른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알려졌다.충북건설협은 제22대 회장선거를 내년 4월 중순께 진행할 계획이다.현 김 회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로 4월로 예정된 결산총회가 끝나고 나면 곧바로 차기회장을 선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김 회장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거나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이는 3명. 김용수(57) 마임건설 대표, 윤현우(56) 삼양건설 대표, 이화련(55) 대화건설 대표 등이 꼽히고 있다.최근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분위기가 과열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벌써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돼 조기 과열현상까지 불거지고 있다.출마가 예상되는 한 회원사 대표는 지난 여름부터 회원들을 접촉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고, 맞서 또 다른 회원사 대표도 지지세 확보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어 선거운동이 시작된 상태다.김 회장의 잔여 임기가 아직 6개월 이상 남은 현 상황에서는 때 이른 움직임이 아니냐는 눈총도 받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양상이 전개되자 불거진 것이 '선출방식'이다.현행 370개 회원사가 직접 투표하는 직선제를 간선제나 예선을 거친 추대제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지역 건설업계는 파벌조장과 과열에 따른 후유증, 최악의 건설경기 상황속의 소모적인 경쟁 폐해 등을 이유로 회장선출 방식을 간접 선거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건설업체 간 하도급 관계 등에 얽매여서 할 만한 사람보다는 마지막까지 버티는 사람이 선출되는 문제 등 직선제의 폐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시점이다.한 관계자는 "선거 조기과열 현상도 그렇고, 언론이나 외부에 건설협 내부문제가 보기 좋지 않게 비춰지는 것 자체에 대해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임시총회와는 별도로 예상되는 후보 3분이 많은 얘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이어 "그 자리에서 어떤 방식이든 차기 회장이 결정될 수도 있다"며 "건설협 회원사 발전을 위해서도 합의 추대가 성사된다면 그 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직 그 어떤 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 차기 회장 선출방식을 비롯해 합의 추대에 대한 사안도 추측에 불과하다. 오는 29일 임시총회와 그 후 예상 후보 3명의 만남은 충북건설협 미래 3년을 책임지게 될 전망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달 30일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공사 참여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공사 참여 전문건설업체 관계자들에게 성실시공과 발주기관 및 주계약자와의 긴밀하고 원활한 협조·협력관계를 구축을 당부했다. 이어 발주관서와 종합건설업체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는 등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확대와 조기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회원사들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의 긍정적인 효과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주계약자 공동도급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선우 회장은 "공사대금 지연지급, 장기어음 지급, 저가수주 강요 등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의 발주 확대와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3~4월 지역별 발주관서 순회 간담회를 실시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도내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60건의 공사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로 발주됐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대·시행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의 조기정착 및 확대를 위한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매년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공사 참여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김동민기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축소와 회원사의 세종시 전출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충북 건설업계가 화합과 연대를 통해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7일 오전 11시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대표 회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경배 회장은 "최근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절대적 공사물량 부족 해소를 위해 충북도와 각 지자체, 공공기관 등 발주처와 유대를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신규 공사물량 확대를 적극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적정공사비 반영체계를 확립하고 슈퍼갑 발주자의 부당행위 근절 등 비정상적인 경영환경의 정상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건설업의 불필요한 규제도 완화하도록 적극적인 건의활동으로 회원사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정부의 SOC 예산 축소로 지방의 중소 건설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며 "충북도는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건설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시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도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어 지역 건설업 보호 육성 및 건설산업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김종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 오송사업단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0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설문식 충북도 경제부지사에게 국가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충북인재양성재단에 1천만원도 기탁했다. / 김동민기자
코스카 충북도회는 26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충북도회 대표회원들은 지난 2012~2013년 사업보고, 세입·세출 결산안, 이어 올해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검토한 뒤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중앙회 표재석 회장을 비롯해 박덕흠 국회의원 등 10여명의 전국 시·도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회는 이날 지역 전문건설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6명의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서원양행건설 이재윤 대표이사 등 14명의 회원사에게 표창패, 정석건설㈜ 조석환 대표이사 등 16명의 회원사에게 우수실적 달성패를 수여했다. 또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23명을 코스카 충북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선우 회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전문건설업계가 시련에 좌절하지 말고 스스로를 보다 강하게 단련시켜 오늘의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도내 전문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하고 직관적이며 창조적인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