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지난 25일 청풍리조트 그랜드볼륨홀에서 '2017 한방바이오플러스-제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가졌다. 국내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한국바이오협회는 1982년 현대그룹 회장이던 고 정주영 이사장의 취임으로 출범한 한국유전공학연구조합에서 시작된 이후 한국생물산업협회와 한국바이오벤처협회를 통합해 산·학·연·정을 아우르며 국내 바이오 산업계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 국제행사는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촉진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연 2회씩 개최해 온 코리아바이오플러스 국제행사로 산업계로부터 호평을 받음에 따라 제천권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올 초에 제천시와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플러스 국제행사를 제천시와 공동 개최를 합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주최하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에 열리는 첫 번째 국제 학술행사로 제천권 소재 한방 및 천연물관련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30분 박인용 제천부시장과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장규태 원장의 기조강연(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과 글로벌 기술이전 및 투자사인 이스라엘 요즈마그룹의 가이 오펙 변호사의 특별강연(바이오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으로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된 전문가 포럼은 △천연물의약품 Global business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내외 동향 및 사례발굴이라는 2개의 세션으로 구분해 10여 명의 전문가가 강연하고 패널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7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1회 전국 한방차 시음행사 및 경연대회'를 갖는다. 제천다례원이 제천 한방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한방차 경연대회다. 대회는 전국 15개 시·군 35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한방 약초를 재료로 한 다양한 한방차 경연을 펼친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통 예복인 한복을 입고 경연에 참가해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경연대회 후 행사장 안에 있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한방차와 다식을 제공해 우수한 한방차를 맛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유순 원장은 "이번 행사가 제천 한방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맛과 건강에 좋은 한방차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 마련된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맞아 오는 27일 봉양읍 일원과 엑스포행사장 보조무대에서 '2017 친환경농산물 영농체험행사'를 갖는다. 한국쌀전업농연합회 제천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단체인 대한가수협회 광명시지부를 초청해 제천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봉양 뜰에서 열리는 벼 베기 및 떡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대한가수협회 광명시지부가 엑스포 관람객들을 위해 오후12시부터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쳐 보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연합회는 행사 기간에 관람객 200여 명에게 제천에서 생산된 쌀 및 잡곡 200㎏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며 제천 쌀로 만든 떡과 현미 뻥튀기를 행사기간 내 무료 시식할 수 있도록 한다. 축하공연 중 사랑의 쌀(500㎏) 기탁을 진행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에 사용된 홍보용 및 기탁 쌀은 제천의림지쌀, 제천RPC, 박달미작목반, 대한가수협회 광명시지부에서 협찬했다. 원만희 회장은 "제천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고자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기간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인 점을 고려해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 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종합상황실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상·하수도, 도로안전, 여객 관련 교통대책, 가스공급 등 8개 분야 316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이에 각종 사건사고, 대형 화재 등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 강화와 각종 생활불편 예방 및 민원 해결 대책으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연휴 중 행정 공백을 줄일 방침이다. 또한 추석 맞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마트 및 극장, 여객시설 등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각종 도로시설물을 점검·정비하는 등 안전체계를 구축한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을 통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쓰레기 처리 기동 청소반 13반 28명을 편성,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상습 불법 투기지역을 수시 확인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그밖에 사회복지시설 43개소, 저소득 가구 및 장애인 시설 등을 위문해 어려운 시민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 모든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불편종합신고센터는 주·야간(641-5222)으로 운영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업인 '제천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조성'과 관련한 현장방문이 지난 20일 제천시 봉양읍 3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방문은 황태규 대통령정책실 균형발전비서관, 박인용 제천부시장,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오세봉 충북도 바이오산업과장,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 송우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설명, 질의응답,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재)충북테크노파크는 대선공약 과제로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을 위해 제천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조성으로 7개 사업에 3천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봉양리 3산업단지 일원에 2018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9년간 79만2천208㎡ 중 천연물산업 종합단지 10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선 1단계 시설구축은 오는 2021년까지 4년간 700억 원(국비 490억, 지방비 175억, 기타 35억)이 투자돼 천연물 제제개발 생산시설과 천연물 신소재개발 지원센터, 천연물 벤처프라자 등이 들어선다. 이어 2단계 시설구축은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2천300억 원(국비 1천610억, 지방비 575억, 기타 115억)의 사업비로 천연물 안전성·유효성 임상연구인증센터, 천연물 원료소재정보 지원센터, 항노화치미병 융합지원센터, 천연물산업단지 통합지원센터 등이 건립된다. 이를 통해 천연물 제제개발 생산시설 등 7개 시설이 구축되고 천연물관련 기업·기관이 집적화되면 국가 천연물산업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천연물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한 한방·약초 6차산업 활성화와 종합단지 조성사업에 의한 기관 및 기업유치로 4천83명 고용인구와 6천579억 원의 소득창출이 기대된다. 충북도 대선공약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를 구축하는 것으로 충북을 생명과 태양의 땅 중부권 중핵경제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송 3생명과학 국가산단,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제천 천연물산업 종합단지를 잇는 국가바이오 산업벨트를 구축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무료 관람 대상 홍보에 나섰다. 국제행사 정부 승인을 받은 이번 엑스포는 무료 관람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한방산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료 관람 대상은 만 6세 이하, 만 75세 이상, 장애인(1~3급)과 동반보호자 1명 등으로 장애인 4급 이하와 만 65~74세는 6천원 우대할인권으로 입장할 수 있다. 앞서 김흥래 미래전략사업단장은 원주, 충주, 단양, 영월 등 인근 도시의 어린이집연합회,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무료 관람을 적극 홍보했다. 엑스포 입장권은 일반 1만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이며 엑스포 입장권 요금의 50%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주고 청풍리조트, 청풍랜드 등 유명 관광지의 할인혜택도 제공해 저렴하게 국제행사를 즐길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지난 22일 제천의병광장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찾았다. 나눔의 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이번 방문은 이근규 제천시장의 초대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박옥선(93), 이옥선(87)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나눔의 집 관계자, 이근규 제천시장, 김영옥 제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필리핀 산페드로 시장 일행, 소녀상 제작자인 김운성, 김서경 부부작가를 비롯해 시민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참석자들은 평화의 소녀상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묵념과 헌화를 했다. 박옥선 할머니는 "제천 시민들이 힘을 모아 소녀상을 건립해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국민 모두가 위안부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려 후손들이 올바른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제천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나눔의 집 관계자들은 헌화 후 제천한방엑스포공원을 방문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의병의 고장이자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통해 마음 치유의 기회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개막식에 특별 초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방문한다. 제천시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제천청풍리조트에서 '11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를 갖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해식 건강도시협의회장(서울 강동구)을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장 10여 명과 정회원 89개 도시, 준회원 10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해 컴퍼런스, 전시공연, 현장탐방을 진행한다. 또 27일에는 건강도시협의회 주요 안건 의결, 이명순 학술위원장(성균관대 의과대학)의 기조강연, 이해식 건강도시협의회장이 이부옥 학술위원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과 '건강도시 기반 조성 경험과 발전방안'에 대해 단상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28일에는 김영 교수(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의 건강도시 특강을 시작으로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과 일반 건강도시사업'을 주제로 6개 시·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후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을 비롯해 청풍문화재단지, 의림지 등 현장탐방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엑스포 관람은 물론 제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체험하게 돼 한방건강도시 제천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높은 수준의 건강 달성 및 건강 형평성 구현을 위해 지방정부 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22일 오후 6시 제천 중앙동에 위치한 하나웨딩프라자에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참석을 위해 제천을 방문한 국제자매도시 및 우호도시 합동 환영행사를 가졌다. 제천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합동환영행사에는 마밀라라 티아나 마다가스카르 공중보건부장관, 에드가드로 꾸아레스마 가르시아 니카라과 대사, 모하메드 겔로 케냐 부대사, 이종걸 국회의원, 제종길 안산시장, 부딘낫 베트남 닌빈시 조국전선의장, 정하오펑 대만 화련현 민정부 부처장, 뤼졘펑 중국 옥림시 부시장, 장슝정 중국 펑저우시 부시장, 로드즈 카타쿠즈 필리핀 산페드로시 시장, 김태환 미국 동중부 한인협회 고문, 최광희 미국 동중부 한인협회 회장, 박태종 미국 아리랑유니버스티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종심포니오케스트라앙상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인사, 참여 도시 및 단체별 건배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미국 동중부 한인협회가 제천 발전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성금 150만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식 참석을 위해 해외와 국내 우호도시 대표자들이 제천을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엑스포 개최를 통해 한 의학과 제천한방바이오산업의 발전을 함께 지켜봐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K-water한강권역본부 등 7개 기관·기업 대표들이 20일 제천시장실을 방문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품을 기탁했다. K-water한강권역본부는 2천만 원, 제천산림조합은 500만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했으며 물품 후원은 ㈜아리바이오 홍삼단 2만포, ㈜원일바이오 고귀연한방샴푸비누세트 100개, 코이엠 마스크팩세트 150개, 약초생활건강 한초로미샴푸세트 100개, 코스맥스바이오(주) 키츠츄어블포로바이오틱스 100개로 모두 엑스포에 참가하는 기업들이다. 이외에도 기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경방은 프로폴리스 아이련 치약세트 200개, 전병이된 돼지감자 106개를, ㈜씨알푸드은 뽀로로 콘플레져, 아몬드프레이크 480개를 각각 후원했다.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22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제천시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19일 오후7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근규 제천시장 주재로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업무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개최됐으며 심도 있는 업무계획을 위해 국·단·소별 사전 자체보고회를 통해 충분한 논의와 토론을 거쳐 업무계획이 수립됐다. 또한 일과시간 이후 실시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 5개소에서 상인회와 만찬을갖는 등 지역상인의 민의를 수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올해 추진해온 시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해 각종 사업의 철저한 마무리로 내실을 다지는 한편 내년 시정의 역점시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국·단·소장 및 읍·면·동장, 주요팀장이 참석해 36개 부서장이 공약사업 46개를 비롯해 신규사업 179개 및 역점사업 등을 보고했다. 시는 이번 보고를 통해 내년도 추진할 업무를 계획하고 민선 6기 마무리 및 민선 7기를 준비하는 계기를 다졌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새정부 출범에 따라 국정 방향에 부합하는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민선 6기의 시정이 민선 7기로 연계되는 중장기 계획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지역발전의 가속을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8일 제천시청 현관로비에서 정보화마을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시는 현관 로비에 전시판매 부스를 설치해 관내 농가에서 생산·제조·포장한 농·특산품을 정보화마을을 통해 판매하는 행사를 열어 지역 소득 증대는 물론 정보화마을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판매 상품으로는 사과, 참(들)기름, 한과, 꿀, 더덕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4일부터 택배 주문을 포함한 사전 주문을 신청 받아 정보화마을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으로 판매해오고 있다. 사전 주문은 오는 27일까지(택배주문은 25일까지)이며 구입 방법은 청풍관광정보화마을(043-641-4939, gusdn04@invil.org) 및 월악산약초정보화마을(641-4853, 70wonwon@hanmail.net)로 전화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결제 방법은 카드, 현금, 제천사랑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엑스포), 계좌이체 등의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홍희표 정보통신과장은 "지속적인 판매행사와 함께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역 소득 증대 및 정보화마을의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내달 10일부터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보건소는 현재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이 사업을 기준중위소득 100%까지 상향 확대해 예외 지원한다. 또한 다자녀가정(셋째 아이 이상), 희귀난치성 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 가정, 쌍태 아 이상 출산 가정,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미혼모 산모는 소득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건강관리사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예외 지원은 9월 11일 이후 출산한 산모부터 적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9월 현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서비스를 받은 출산 가정은 180여 가구로 이번 예외 지원으로 더 많은 출산 가정에서 산모의 건강회복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641-3204, 304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7시30분 서울관광호텔에서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월순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채희숙 부회장 등 제천시 여성단체 회장 17명 전원이 참석해 시정 건의사항과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단체의 역할과 제천시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또한 시정 주요 현안사업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해 설명하며 성공 개최를 위해선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제천이 세계적인 한방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이자 동북아 천연물 산업의 메카로 성장 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되는 중요한 행사"라며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입장권 판매와 홍보 활동을 통해 엑스포가 성공 개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오는 10월 10일까지 납부하면 된다고 안내에 나섰다. 시는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2017년도 정기분 재산세 6만166건, 85억6천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부과대상은 토지와 주택 2기분으로 주택의 경우 본세기준 10만 원 이하는 7월(1기분)에 전액 부과됐으며 10만원 초과는 7월 및 9월(2기분)에 1/2 금액으로 나눠부과했다. 납부기한은 다음달 1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뱅킹, 가상계좌번호를 통한 이체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641-5652, 565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