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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14 16:48:01
  • 최종수정2024.05.14 16:48:01

26회 단재서예대전 수상작.

[충북일보] 단재 신채호 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기리는 '26회 전국 단재 서예대전' 대상에 김홍기씨가 선정됐다.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14일 '26회 전국 단재 서예대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청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 청주지부가 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서예 문화 진흥과 더불어 기량이 뛰어난 서예인 발굴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일 전국의 서예인을 대상으로 출품작 접수를 받아 1차 심사를 거친 뒤 특선 후보로 선정된 출품자의 2차 현장 휘호 심사를 진행했다.

만당 시인 중 가장 뛰어나다는 두목의 시 금곡원을 해서로 써서 출품한 김홍기씨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상은 △한글 부문 홍명희씨 △전·예서 부문 신은주씨 △행·초서 부문 김영남씨 △문인화 부문 이현숙씨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 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작 전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전시실 전관에서 초대작가전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입상자 명단과 전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원 누리집(http://www.cjmh.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 원장은 "귀한 작품을 응모해준 출품자 여러분께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며 "입상자 여러분께는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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