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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가져

충분한 논의와 토론으로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

  • 웹출고시간2017.09.20 13:16:08
  • 최종수정2017.09.20 13:16:0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19일 오후7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근규 제천시장 주재로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업무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개최됐으며 심도 있는 업무계획을 위해 국·단·소별 사전 자체보고회를 통해 충분한 논의와 토론을 거쳐 업무계획이 수립됐다.

또한 일과시간 이후 실시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 5개소에서 상인회와 만찬을갖는 등 지역상인의 민의를 수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올해 추진해온 시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해 각종 사업의 철저한 마무리로 내실을 다지는 한편 내년 시정의 역점시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국·단·소장 및 읍·면·동장, 주요팀장이 참석해 36개 부서장이 공약사업 46개를 비롯해 신규사업 179개 및 역점사업 등을 보고했다.

시는 이번 보고를 통해 내년도 추진할 업무를 계획하고 민선 6기 마무리 및 민선 7기를 준비하는 계기를 다졌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새정부 출범에 따라 국정 방향에 부합하는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민선 6기의 시정이 민선 7기로 연계되는 중장기 계획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지역발전의 가속을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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