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오는 18~22일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체험에 참여할 시민 660명을 모집한다. 장 담기 참여 신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도시농업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http://ticket.cheongju.go.kr)을 접속해 접수할 수 있다. 계획인원 보다 많을 경우 농장주가 선정해 개별통보하며 참여비용은 농장주에게 직접 계좌입금 한다. 체험은 2월 중순에 장을 담가 4월 중순 된장과 간장을 가르고 9월 초 숙성된 장을 각자 가져갈 수 있다. 장 담글 재료와 항아리는 농가에서 준비하고 참여자는 4번만 참석하면 직접 담근 맛있는 된장과 간장을 맛볼 수 있다. 장 담그기 체험 장소는 △상당구 산성동 것대마을(대표 윤선혁) △낭성면 추정2리 옥샘정(대표 전순자) △낭성면 단재로 1585-22(대표 우윤옥) 등 3곳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상당구 가덕면 한계리 마을주민들이 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효율적인 '귀농인 체험마을'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귀농인 현장 체험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아카데미 교육, 귀농인 영농정착기술교육,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농업기술센터와 한계리 마을주민들은 귀농인들을 위해 마을 체험장 활용과 마을에서 재배하는 각종 농작물 재배, 병해충방제, 농산물 수확체험, 유통경로 등을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계획한 도시민들이 귀농인 체험마을에서 미리 농촌생활을 경험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미래의 식량자원이자 신성장 동력인 곤충산업 육성에 나선다. 지난해 9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곤충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곤충산업 전문가 양성과 사육기술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세계 식량기구(FAO)는 미래식량 자원으로 곤충을 주목받으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도 2014년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 꽃무지와 금년도 장수풍뎅이 유충, 귀뚜라미를 한시적 식품으로 승인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1월 청원구 오창읍 여천3길 유용곤충 사육 실용화시범 시설을 준공해 곤충사육기술 보급을 보급하고 농가 저변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이 시설은 곤충의 사육환경 온·습도 조절 할 수 있는 자동화 사육시설, 음식물쓰레기를 세척·저장시설, 생산 후 건조시설, 채광이 필요한 산란시설 등 150㎡의 현대식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 시설을 활용해 유용곤충 사육 실용화를 통한 새로운 농가 소득원 육성을 위한 체험학습용, 식·약용, 환경정화 등 곤충 표준사육기술을 보급할 방침이다. 센터는 앞으로 환경정화곤충 동애등에 유충, 번데기를 이용 가축사료로 가능해지면서 사료회사와 계약을 맺고 자동화 사육시설을 통한 대량사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병리곤충팀 관계자는 "곤충을 미래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주시곤충산업연구회를 확대 발전시키는 한편, 곤충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부상되고 있는 곤충산업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6 농식품전문가 육성을 위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대비반을 개설하고 교육희망자를 오는 18~20일 모집한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은 농·축·수산식품 가공을 통해 식품의 소화율, 보존성을 높이고 맛과 형태를 사람들의 기호에 맞도록 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교육은 이달 말부터 5월 중순까지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품화학, 가공이론 및 식품위생 등 필기시험 대비 이론교육과 식품가공 작업형 실습교육이 병행된다. 교육대상은 청주시 거주 농업인 30명으로 교육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농산가공팀(☏043-201-39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농업현장에 맞는 실용화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2016년 농촌지도시범·시험연구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분야별 시범사업은 △인력개발분야 핵심농업인 친환경농산물 연중생산지원 등 5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등 5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키다리병 방제기술 시범 등 17개 사업 △원예 분야 추석 적기 수확을 위한 배 국내육성 품종 보급 등 20개 사업 △축산경영분야 스마트 팜 축산 실용기술 확대보급 시범 등 19개 사업이다. 아울러 △특용작물분야 청정묘삼 시설재배 기술 시범 등 30개 사업 △연구관리 분야 농업현안 종합 시범사업 등 3개 사업 △병리곤충분야 조직배양 고구마묘 품종 실증시범 등 3개 사업 △농산가공분야 로컬푸드형 농업인 소규모 농산물 가공 시범 등 3개 사업 △농업문화 분야 농촌문화 체험농장 육성 등 4개 사업 △소비자 농업분야 원예활동 프로그램 운영 시범 등 7개 사업 △미래농업분야 귀농창업 활성화 소자본 창업실행비 지원 등 2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모두 118개 사업으로 총 47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또는 단체)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문의해 사업신청서를 작성,오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각 사업 담당자가 현지조사 후 청주시농업 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이어 담당 지도사의 맞춤형 현장컨설팅과 기술 지도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043-201-3812)나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cheongju.go.kr/nongup)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농업현장에 맞는 실용화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2016년 농촌지도시범·시험연구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분야별 시범사업은 △인력개발분야 핵심농업인 친환경농산물 연중생산지원 등 5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등 5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키다리병 방제기술 시범 등 17개 사업 △원예 분야 추석 적기 수확을 위한 배 국내육성 품종 보급 등 20개 사업 △축산경영분야 스마트 팜 축산 실용기술 확대보급 시범 등 19개 사업이다. 아울러 △특용작물분야 청정묘삼 시설재배 기술 시범 등 30개 사업 △연구관리 분야 농업현안 종합 시범사업 등 3개 사업 △병리곤충분야 조직배양 고구마묘 품종 실증시범 등 3개 사업 △농산가공분야 로컬푸드형 농업인 소규모 농산물 가공 시범 등 3개 사업 △농업문화 분야 농촌문화 체험농장 육성 등 4개 사업 △소비자 농업분야 원예활동 프로그램 운영 시범 등 7개 사업 △미래농업분야 귀농창업 활성화 소자본 창업실행비 지원 등 2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모두 118개 사업으로 총 47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또는 단체)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문의해 사업신청서를 작성, 내년 1월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각 사업 담당자가 현지조사 후 청주시농업 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이어 담당 지도사의 맞춤형 현장컨설팅과 기술 지도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043-201-3812)나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cheongju.go.kr/nongup)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도시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청주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4천3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월 2~3회씩 총 27회 운영됐고 1천350여명의 소비자가 이용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가을철 수확 기간동안 건고추, 생강, 고구마, 절임배추, 고춧가루, 배즙, 대추 등을 판매해 1천500만원의 실적을 올려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줬다. 소비자들에게는 계절별로 우수 농산물을 홍보해 42개 품목의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8일에는 청주시 4-H본부가 자매결연한 제주시 애월읍 4-H본부와 직거래로 120만원 상당의 귤 83상자를 판매했다. 고황기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통단계를 축소해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사고, 생산자는 판로를 찾을 수 있는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내년에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하게 빌려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이 늘고 있다. 농기계 임대는 농가의 부담은 낮출 뿐 아니라 고령화로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 집계결과 지난 1~11월 청주지역 7천498개 농가에서 1만173일 농기계를 임대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농가는 273개 농가(4%), 임대일수는 190일(2%) 늘어난 것으로 센터는 농기계 임대 이용률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농가에서 직접 사기 어려운 고가의 농사용 굴삭기, 콤바인, 트랙터 등 225종의 농기계 1천42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등 7곳의 농기계종합관리소에서 임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는 농기계 구매가의 0.2∼0.4%의 저렴한 임대료로 농가 부담을 낮추고 있다. 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용률을 반영해 올해 노후된 기종을 폐기하고 이앙기 등 26종 140대 추가 구매했다. 특히 453개 농가를 대상으로 대형 농기계 운반서비스, 농기계 교육을 통해 200여 명의 농용굴삭기 운전면허증 취득 등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6억원을 들여 내수읍과 북이면 농업인들을 위해 북이면 신대리 일원에 3천300㎡ 규모의 농기계종합관리소를 신축할 방침이다. 센터는 현재 남일면, 낭성면, 강내면, 남이면, 오창읍, 강서동, 오근장동 등 7곳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고가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줄여주고 영농 편의를 도모하는 최적의 방안"이라며 "내년에도 농기계 순회 수리 및 신기종 구입, 농기계 대체취득 등 영농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바이오수박작목회(대표 장태순)가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탑 프로젝트 생산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전국 탑과채 사업추진 우수단지'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탑과채'란 농촌진흥청에서 수행하는 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박, 딸기, 토마토, 멜론, 참외를 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정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해 선별한 과채를 말한다. 오송 수박 작목회는 지난 2013년 탑과채 단지로 선정된 후 철저한 준비, 교육, 평가회 등을 통해 품질차별화는 물론 대형유통업체인 안성농식품 물류센터와 이마트에 주로 납품하면서 농가소득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장태순 오송바이오수박작목회 대표는 최고품질 과채 시범단지를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적으로 청장 표창을 받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장 대표는 "내년에도 최고품질의 수박 생산을 위한 차별 공동선별 정산을 통해 단지 내 회원 간 자율 경쟁체계를 구축, 기술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이루고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탑과채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실정에 맞는 우량종자 보급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농업연구 특별상 품종보급상을 받는다. 품종보급상은 농촌진흥공무원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연구개발·보급 성과에 대한 포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실적검증을 거쳐 실무심사 후 농업연구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며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상장과 부상으로 200만 원을 받는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품종별 식미테스트를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품종을 농가에 보급하고 들녘 별로 단지를 조성해 공동으로 농자재 구입, 병해충 공동방제 등으로 경영비 절감과 현장 포장 검사 등을 추진했다.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을 위해 매년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정부보급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국립식량과학원산 등에서 생산한 우량품종인 벼, 콩, 옥수수, 봄 감자, 보리, 밀 등 밭작물 종자를 확보해 공급했다. 작물별 국내육성 신품종 우량종자로 갱신할 경우 벼 106%, 보리 112%, 감자 150%, 옥수수 165%, 콩 110%의 수확량 증가 효과가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육성 신품종을 발굴해 농업인에게 확대 보급으로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새마을회가 지난 10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린 '2015 충청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11개 시·군 새마을운동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제2새마을운동의 선도 도시인 제천시의 새마을회는 최근 5년간 4번의 최우수상과 5연속 수상(1번 장려)과 전국 최우수 3연패에 빛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날 포상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단체표창으로 제천시새마을회가 최우수상을 제천시새마을부녀회가 준우수상으로 2개 분야에 사랑의 동전 모으기와 폐 휴대폰 모으기로 경진대회 최우수를, 개인표창으로 전미자 새마을문고제천시지부 총무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한종석(영서동 협의회장), 유금선(수산면 부녀회장), 전귀연(새마을교통봉사대) 지도자가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 임영순 제천시새마을회장은 "제천시새마을회 회원 하나하나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제천새마을회가 각종 상을 휩쓸어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누가 뭐래도 새마을가족과 제천시민이 함께 정성을 모아 주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오전 11시20분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2회 청주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됐다. 청주농업인대학은 환경농업과, 발효가공과, 농업인대학원 등 3개 과를 편성해 107명의 농업인에게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교육 등을 통해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환경농업과에서는 총 31중 20명이 국가기술자격인 유기농업기능사를 취득했고 발효가공과는 청원생명축제 기간 발효액과 발효가공 식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알찬 성과를 거뒀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96명이 수료증을, 11명은 교육 이수증을 받았고 모범 교육생과 성적 우수자 등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발효가공과 회장 박흥수(청원구 주중동)씨가는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고 환경농업과 회장 윤중호(서원구 2순환로)·발효가공과 총무 안정숙(청원구 신성로)·농업인대학원 회장 신권호(흥덕구 덕암로)씨 등 3명은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연해(상당구 화당길)· 김우현(흥덕구 흥덕로)·채희숙(흥덕구 가로수로)씨 등 3명은 공로패를 수상했다. 청주시농업인대학의 화합 등에 힘쓴 심혁보(흥덕구 진재로)·김옥련(흥덕구 증안로) ·민문자(상당구 괴곡안길)씨 등 3명은 청주시의회 의장의 화목패를 받았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새누리당 청주시 상당구 당협위원회(위원장 정우택)의 총선 필승 결의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정 위원장은은 21일 오후 2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당원 및 지지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대 총선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당협 소속의 도·시의원과 각 읍·면·동 협의회, 당협 각 위원회 위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당원이 만드는 당협'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충북대 안성호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강의를 비롯해 황영호 청주시의원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정 의원과 청년위원들이 함께하는 '아, 대한민국' 율동을 시작으로 '소통하라, 빨간 비행기'로 이어졌으며, 정 의원의 연설과 결의문 낭독 등이 계속됐다. 이날 행사 중 눈에 띄는 점은 양손에 태극기를 잡은 정 의원과 10여명의 남녀 청년위원들이 '아, 대한민국' 노래에 맞춰 함께하는 율동이었다. 또한 '소통하라, 빨간 비행기'는 객석에서 정 의원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 등을 빨간 종이에 적어 무대로 날리고 정 의원이 빨간 비행기를 주워 낭독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최근 국민이 정치를 외면하는 이유는 바로 신뢰를 주지 못하는 정치권의 탓"이라며 "믿음은 강요하는 것이 아닌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 그런 모습으로 우리 함께 위대한 대한민국과 새로운 충청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소비 저온저장고 시범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란 벌이 애벌레를 낳아 기르고 꿀을 저장하는 방으로 벌집이라고도 하며 밀랍이란 물질로 구성돼 있다. 소비는 양봉 농가에게 매우 중요한 농자재로 꿀 생산량 및 벌의 활력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꿀을 뜨는 시기는 농가마다 다르지만, 가을 또는 월동(겨울나기) 준비를 할 무렵 공소비(꿀이 없는 벌집)가 발생하는데 이것을 보관하였다가 이듬해 벌통에 넣어주어 꿀벌이 소비(벌집)를 만드는 시간을 단축하고 바로 알을 낳거나 꿀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보관을 잘못해 소충피해와 벌집 모양의 변형을 초래하면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양봉업을 하는 송한덕(59) 씨는 "지난해 소비보관을 잘못해 300여만 원의 손실을 봤다"며 "올해는 청주시농기센터에서 시범 운영하는 소비 저온저장고 사업으로 내년에는 많은 꿀을 생산할 수 있고 벌의 활력이 높일 수 있어 꿀벌농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쌀쌀한 초겨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새콤달콤한 청원생명 딸기가 출하를 시작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상당구 남일면 오병식(61)·최노숙(여·54)씨 부부는 지난 8일부터 청원생명 딸기 수확에 나서고 있다. 오씨 부부는 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기존 토경재배에서 양액재배로 재배방식을 전환했다. 딸기 가격은 상자당(2㎏) 4만원으로 10a당 1천500만원 이상 소득 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인근 농가들도 딸기 수확에 나서고 있다. 청원생명 딸기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내년 5월 말까지 맛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정식기 고온으로 초기 생육이 부진해 예년보다 10일 정도 늦은 출하가 예상됐으나 미생물 활용기술, 양액재배시설, 무인방제시설, 에너지절감 수막재배시설 등을 농가에 보급해 적기에 당도 높은 청원생명 딸기를 출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충북지역 향토기업이자 전통주 제조 회사인 ㈜조은술세종이 국내 최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3일 경기호 ㈜조은술세종 대표이사는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동행축제 홍보·확산 △동행축제 지역 확산을 위한 홍보·제품 판촉 지원 △동행축제 기간 제품 할인 판매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은술세종은 1997년 전통주 유통업체로 시작해 전통주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역의 유기농 쌀을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약주, 탁주 등 전통주 50여 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수는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수출해 우리나라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은술세종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생산제품 소비 촉진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 10% 할인판매를 하고 동행축제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조은술세종에서 적극 동참해 줘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경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