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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직거래장터 4천300만원 실적

올해 27회 운영

  • 웹출고시간2015.12.30 14:18:53
  • 최종수정2015.12.30 14:18:5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도시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청주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4천3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월 2~3회씩 총 27회 운영됐고 1천350여명의 소비자가 이용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가을철 수확 기간동안 건고추, 생강, 고구마, 절임배추, 고춧가루, 배즙, 대추 등을 판매해 1천500만원의 실적을 올려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줬다.

소비자들에게는 계절별로 우수 농산물을 홍보해 42개 품목의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8일에는 청주시 4-H본부가 자매결연한 제주시 애월읍 4-H본부와 직거래로 120만원 상당의 귤 83상자를 판매했다.

고황기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통단계를 축소해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사고, 생산자는 판로를 찾을 수 있는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내년에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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