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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바이오수박작목회 '농촌진흥청장상'

탑 프로젝트 생산사업 종합평가회서
품질차별화…농가소득 기여 인정

  • 웹출고시간2015.12.21 16:28:26
  • 최종수정2015.12.21 16:28:29
[충북일보] 청주 오송바이오수박작목회(대표 장태순)가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탑 프로젝트 생산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전국 탑과채 사업추진 우수단지'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탑과채'란 농촌진흥청에서 수행하는 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박, 딸기, 토마토, 멜론, 참외를 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정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해 선별한 과채를 말한다.

오송 수박 작목회는 지난 2013년 탑과채 단지로 선정된 후 철저한 준비, 교육, 평가회 등을 통해 품질차별화는 물론 대형유통업체인 안성농식품 물류센터와 이마트에 주로 납품하면서 농가소득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장태순 오송바이오수박작목회 대표는 최고품질 과채 시범단지를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적으로 청장 표창을 받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장 대표는 "내년에도 최고품질의 수박 생산을 위한 차별 공동선별 정산을 통해 단지 내 회원 간 자율 경쟁체계를 구축, 기술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이루고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탑과채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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