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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남일면 오병식·최노숙씨 딸기 출하 시작

"새콤달콤한 청원생명 딸기 맛보세요"

  • 웹출고시간2015.11.11 18:24:08
  • 최종수정2015.11.11 18:24:08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오병식(위)·최노숙씨 부부가 수확한 청원생명 딸기를 보며 미소짓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쌀쌀한 초겨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새콤달콤한 청원생명 딸기가 출하를 시작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상당구 남일면 오병식(61)·최노숙(여·54)씨 부부는 지난 8일부터 청원생명 딸기 수확에 나서고 있다.

오씨 부부는 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기존 토경재배에서 양액재배로 재배방식을 전환했다.

딸기 가격은 상자당(2㎏) 4만원으로 10a당 1천500만원 이상 소득 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인근 농가들도 딸기 수확에 나서고 있다.

청원생명 딸기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내년 5월 말까지 맛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정식기 고온으로 초기 생육이 부진해 예년보다 10일 정도 늦은 출하가 예상됐으나 미생물 활용기술, 양액재배시설, 무인방제시설, 에너지절감 수막재배시설 등을 농가에 보급해 적기에 당도 높은 청원생명 딸기를 출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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