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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 특별상 품종보급상 받아

신품종 우량종자 보급·농가소득증대 기여

  • 웹출고시간2015.12.16 09:14:23
  • 최종수정2015.12.16 09:14:2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실정에 맞는 우량종자 보급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농업연구 특별상 품종보급상을 받는다.

품종보급상은 농촌진흥공무원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연구개발·보급 성과에 대한 포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실적검증을 거쳐 실무심사 후 농업연구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며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상장과 부상으로 200만 원을 받는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품종별 식미테스트를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품종을 농가에 보급하고 들녘 별로 단지를 조성해 공동으로 농자재 구입, 병해충 공동방제 등으로 경영비 절감과 현장 포장 검사 등을 추진했다.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을 위해 매년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정부보급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국립식량과학원산 등에서 생산한 우량품종인 벼, 콩, 옥수수, 봄 감자, 보리, 밀 등 밭작물 종자를 확보해 공급했다.

작물별 국내육성 신품종 우량종자로 갱신할 경우 벼 106%, 보리 112%, 감자 150%, 옥수수 165%, 콩 110%의 수확량 증가 효과가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육성 신품종을 발굴해 농업인에게 확대 보급으로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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