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김병희 교수의 저서 '구보 씨가 살아온 한국 사회: 해방 이후 한국의 풍경 1'(살림출판사)이 2017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이 도서는 격변의 한국사를 소설가 구보 씨의 입장에 서서 소시민의 관점에서 되돌아보고 있는 이 책은 '의복과 주거' '주식과 부식' '잔치와 모임' '문명과 유행' '국가와 국민'을 주제로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김 교수는 해방 이후 지금까지 70여년 근현대사의 생활, 교육, 문화 등의 변천사를 그 당시의 광고, 음악, 언어들로 담아내 대한민국 소시민의 삶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그 맥락을 짚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교수는 "기존의 정치경제 위주의 거시사 연구에서 담아내지 못한 일상 생활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듯 미시사의 맥락에서 접근했다"며 "문어체로 쓰지 않고 이야기하듯 구어체로 시도한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기법이 인정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 7월 '광고로 보는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소비문화사'(서울경제경영 발행)로 2017 세종도서 학술부문에도 선정된 바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산업 진흥 및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목적으로, 선정된 교양부문 세종도서에 대해 종당 1천만 원 이내의 도서를 구입해 공공도서관 등 2천400여 곳에 보급할 예정이다. 선정도서 목록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와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bookapply.kpi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에 재학중인 학생중 예술을 전공하지 않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원대는 18일부터 22일까지 라폼므현대미술관에서 예술을 전공하지 않은 국어교육학과, 생물교육학과, 경영학과 등 15개 학과의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4차산업혁명과 현대예술'이라는 강의를 수강한 15개학과 재학생들이 모여 창의적 생각과 아이디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예술전공자들만 작품전시를 한다는 기존 생각의 틀을 깨고, 4차산업혁명시대의 융복합 컨버전시를 보여주기 위한 학생들의 패기 있는 시도로 보여진다. 전시주제 'This is me(나)'를 각자의 전공을 살려 표현하며 또한, 타 학과간의 조화를 통해 예술로 표현하였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서원대 패션의류학과 윤영서 학생은 '만고불변'이라는 작품을 통해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변하는 게 아니고 자기다워진다는 메시지를 형형색색으로 바뀌는 전구와 아크릴로 표현했다. 백승철(환경공학과).김직렬 학생은 '불가항력'이라는 작품을 통해 4차산업혁명을 무심천에 빗대어 표현했다. 라폼므현대미술관은 지난 7월과 10월 지역사회의 금융, 환경, 건설, 관광, 교육, 예술, 노동, 경영, 제조, 의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4차산업혁명시대의 산업별변화와 예술역활'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라폼므현대미술관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산업분야별 전문가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예술의 혁신적이고 창조적 역할을 전파하고 관련 전시를 지속하기로 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가 31일 대학 야외음악당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내년 개교 50주년을 맞는 서원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슬로건 선포와 홍보대사 위촉 등을 추진한다. 충북도민 가요경연대회를 개최해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대학의 역량도 선포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가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5회 한식의 날 대축제에 참여해 학과별 특성을 살린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서원대는 A+홍보단,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VIP의전을 하고, 행사 진행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과 체질별 맞춤형 향수 제작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향수를 제공하고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마련한 '서원대 식품조각(카빙) 부스'는 인기를 실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혼상제 음식관, 계절 음식관, 우수 향토음식관, 궁중음식관, 청와대 밥상관, 사찰음식, 한브랜드 전시, 한식관련단체 전시,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 대학홍보관 등 50여개의 홍보 부스가 선을 보여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학생들에게 창업지원금 2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 결정돼 창업이 현실화 됐다. 서원대는 2017년 스마트창작터 2기 22개 창업팀의 시장검증이 지난 10일 완료돼 창업진흥원에 사업화지원대상으로 추천할 최종 7팀을 12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3일에 열린 수료캠프에서 비즈니스모델 사업 발표와 검증평가를 통해 선발된 22팀이 최대 3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아이템을 최소기능구현제품(MVP)으로 제작했다. 참여팀들은 지난 10일까지 설문조사 등 고객 반응조사를 통해 시장성을 검증하는 단계를 거쳤다. 이달 초 사업화 지원 평가를 실시해 7개의 최종 사업화지원팀(최대 2천만원 지원)을 창업진흥원에 추천한다. 최종 선정된 팀은 최대 2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아서 사업화를 진행하고 추가적으로 창업 공간,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기회, 마케팅 판로제공 등 후속 연계지원과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스마트창작터는 창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린스타트업 방식으로 검증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 사업이다. 앱·웹, SW, 콘텐츠, ICT융합 등 지식서비스 전 분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자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1단계 창업실습교육 △2단계 시장검증(마케팅실험 비용 최대 300만 원 지원) △3단계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최대 2천만 원, 자부담 30%) 등 총 3단계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3단계 사업화에 최종 선발될 경우에는 반드시 협약종료일로부터 1개월 이전 창업하고, 사업 지침에 따라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 서원대 스마트창작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원대 산학협력단(043-299-8229) 또는 이메일(swusmart@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가 중국의 화장품기업에 진출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한다. 서원대는 20일, 대회실에서 중국 화장품 기업 타랍타상, 마카화장품유한공사와 산학교류 협약을 각각 체결하고 중국 화장품 산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날 협약식을 맺은 서원대는 청주 지역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화, 우수품질관리시스템 도입, 화장품 브랜드 육성 개발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을 육성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교류 협력과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석민 총장과 문광봉 중국 화장품 기업 타랍타상 대표, 정태연 중국 마카화장품 유한공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서원대와 중국 화장품 기업은 △상호 교류 협력 체계 구축 △화장품 기술 개발과 효능 평가에 관한 업무 협력 △천연 원료를 이용한 기능성 소재와 제품 개발 △기초 및 기능성화장품 임상시험 지원 △국제교류센터를 통한 서원대 재학생과 졸업생의 해외 인턴 파견 및 현장 실습생 파견 등을 실천키로 했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협약을 통해 서원대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장비, 시설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양 기업과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타랍타상은 중국에서 수제 미용비누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전년도 매출액 2천500억원을 달성한 기업이며, 마카화장품 유한공사는 한국인 CEO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중국 내 한인 기업으로 중국 내 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서원대가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기술혁신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산학연부문 유공자(대학·연구기관부문)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은 산학협력단 내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 화장품·뷰티, ICT분야의 특화된 기술개발역량을 기반으로 투자연계, 판매망구축 및 수출지원을 위한 상설 지원센터를 운영해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과 고용증대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학생부터 시니어까지 전주기적인 창업자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가 보조금, 투자펀드 등 50억 원을 확보해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가 창업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서원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2년까지 BIT분야의 시장수요 기반의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지원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의 학연산 혁신클러스터의 기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서울 코엑스(1층 A홀)에서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학연협회,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대한상공회의소의 주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해 14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가 청년층의 안정적 취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수출입관리사 과정을 개설했다. 서원대는 지난 1일 ㈜토마스엔지니어링, ㈜부강이엔에스와 청년취업아카데미 수출입관리사과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과정은 면접을 통해 교내 23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6개월 동안 청년취업아카데미 장기과정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수출입관리사 L3 자격을 부여받는다. 청년층의 안정적 취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생들을 우선적으로 참여기업에 취업연계를 진행한다. 청주상공회의소 최상천 부장 외 4명을 기관멘토로 위촉하고 ㈜토마스케이블 연장흠 부장 외 4명을 기업멘토로 위촉하는 등, 현장에서 실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들이 학생들에게 직접 지원을 통해 인재양성과 취업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서원대 청년취업아카데미 수출입관리사 L3 과정은 2017년 8월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 까지 580시간을 수출입관리사 교육 및 현장연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의 '너랑, 나랑, 서랑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청주시내 아동센터 '푸른나래공부방'을 찾아 여름방학 창의 인성캠프인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재능봉사 활동을 펼쳤다.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청주 YMCA에서 공모한 청년 공생공감 프로젝트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으로 '너랑, 나랑, 서랑 사회봉사단'이 공모에 선발돼 진행한 봉사활동이다. 이번 여름방학 창의 인성캠프에서는 응급구조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경찰 과학수사 체험, 스탠드만들기, 부채만들기, 치약만들기 등의 공예 그리고 서원대 목민관 대강당에서 함께한 체육활동 등 어린이들의 잠재된 재능과 적성을 찾아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창의 인성캠프에 참여한 박민정(서원대 유아교육과 4년)씨는 "2년 동안 사회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나 자신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서원대 창의 인성 캠프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진행해 지역아동센터의 호응을 얻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인성교육센터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원대 목민관에서 청주지역 14개 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창의·인성 캠프'를 진행한다. 사범대 교수진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심리로 만나는 인성 △예술과 하나 되는 인성 △놀이로 찾아가는 인성 △역사로 찾아가는 인성을 주제로 심리검사, 강의, 학습 코칭,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공감소통과 창의인성 함양 방법을 교육하고 체험 활동을 지도한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 학부모들을 초대해 자녀와 함께 하는 특강으로 캠프를 마무리 한다. 김상래 서원대 인성교육센터장은 "청소년들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흥미롭게 창의성과 인성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교육부 실시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서원대학교 인성교육센터는 청주시의 예산 지원으로 지역 초중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성 및 창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인성교육 허브 기관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가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빠른 생활안정을 위하여 서원대학교 목민관(기숙사)을 무료로 개방한다. 기숙사 개방을 통한 주거시설 지원과 더불어 교내 건강관리센터를 이용해 간단한 응급처방을 지원하는 등 교내 시설을 무료로 개방해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지원키로 했다. 무료 개방 기간은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하계 방학기간으로 청주시 지정 이재민 또는 집중호우 피해 시민 누구나 신청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서원대 목민관은 2015년 개관한 10층 신축 건물로, 6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1층에는 편의점을 비롯해 식당,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운영하는 2017년도 (재)데상트스포츠재단 지정기탁 공모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따라 서원대는 지역아동 건강스포츠 나눔 교실 'More Share Sports, More Get Happiness'를 12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4시간씩 운영한다. 지역아동 건강스포츠 나눔 교실은 충북 지역 내 저소득층 또는 다문화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배드민턴과 풋살, 뉴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참가 경기를 통해 스포츠 영재를 발굴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나눔 교실에는 산학협력단과 사회봉사센터와 함께 레저스포츠학과 김영미 교수를 주축으로 임상건강운동학과 윤완영 교수, 체육교육과의 이양구 교수, 서수진 교수가 참여 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2017년 스마트창작터 교육생(창업팀)'을 모집한다. 14일까지 모집하는 스마트창작터는 창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과 서비스로 구체화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청의 창업지원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앱과 웹, SW, 콘텐츠, ICT융합 등 지식서비스 전 분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자 등이며, 모집인원은 130여명이다. 교육과정은 △1단계 린스타트업 온오프라인 창업무료실습교육 △2단계 시장검증(마케팅실험 비용 최대 300만원 지원) △3단계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최대 2천만원, 자부담 30%) 등 총 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3단계 사업화에 최종 선발될 경우에는 반드시 협약종료일로부터 1개월 이전 창업하고, 사업 지침에 따라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 사업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 접속 후 '스마트창작터 교육생(창업자) 1차 모집공고'란에 있는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해 진행하면 된다. 3단계 사업화지원에 최종 선정된 창업팀은 데모데이, 마케팅 판로제공,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후속연계 프로그램, 독립 사무공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원대 산학협력단(043-299-8229) 또는 이메일(swusmart@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가 교육부가 주최한 '도전! K-스타트업 2017' 창업 경진대회 학생리그 예선에서 총 12팀이 선발됐다. 서원대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산학협력중개센터가 주관한 '대학 창업 유망 팀 300 경진대회'에 20팀이 신청해 권역별 심사를 통해 12팀이 선정돼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최다 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학생리그 '창업유망팀 300'은 전국 대학 내 유망한 학생 창업 팀 300팀을 선발, 성장단계별로 집중육성 지원하기 위한 경진대회이다. 12개 팀은 △CELEB CLOUD △Infinity △MFY △Smart W △ThreeR △WHAT △갤럭시 △도시농부 △마감직전 △앱팩토리 △어벤져스 △처음처럼이다 선정된 12팀에게는 8월에 열리는 300팀 출정식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시제품 제작을 위한 상금(각 50만원)이 지급된다. 유망300 출정식에서는 '도전! K-스타트업 2017' 통합본선 진출 후보팀 20팀이 선정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 정해성 교수(한국신뢰성학회장)가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무기체계 품질향상과 시험평가 분야 업무발전을 위한 '2017 무기체계 시험평가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군산학연의 상호이해 증진을 통한 한국적 시험평가 체계 구축'을 주제로 시험평가 정책과 제도, 기술 및 기법, 사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김용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은 개회사에서 "합참은 국방부와 합참 중심의 시험평가 체계 안정화와 시험평가 투명성과 객관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이런 기반을 토대로 향후 군산학연 상호이해 증진을 통한 한국적 시험평가 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 무기체계 시험평가 각종 제도개선 및 정책발전에 기여한 이권주 중령 등 4명이 올해의 시험평가인상, 고영준 중령 등 5명이 우수 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신뢰성학회 정해성 교수는 이날 논문심사를 담당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