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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금 2천만원으로 창업 꿈 현실화'

서원대 스마트창작터 사업화지원 추천팀 평가

  • 웹출고시간2017.10.12 10:25:21
  • 최종수정2017.10.12 10:25:21
[충북일보] 대학생들에게 창업지원금 2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 결정돼 창업이 현실화 됐다.

서원대는 2017년 스마트창작터 2기 22개 창업팀의 시장검증이 지난 10일 완료돼 창업진흥원에 사업화지원대상으로 추천할 최종 7팀을 12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3일에 열린 수료캠프에서 비즈니스모델 사업 발표와 검증평가를 통해 선발된 22팀이 최대 3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아이템을 최소기능구현제품(MVP)으로 제작했다. 참여팀들은 지난 10일까지 설문조사 등 고객 반응조사를 통해 시장성을 검증하는 단계를 거쳤다.

이달 초 사업화 지원 평가를 실시해 7개의 최종 사업화지원팀(최대 2천만원 지원)을 창업진흥원에 추천한다.

최종 선정된 팀은 최대 2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아서 사업화를 진행하고 추가적으로 창업 공간,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기회, 마케팅 판로제공 등 후속 연계지원과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스마트창작터는 창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린스타트업 방식으로 검증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 사업이다. 앱·웹, SW, 콘텐츠, ICT융합 등 지식서비스 전 분야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자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1단계 창업실습교육 △2단계 시장검증(마케팅실험 비용 최대 300만 원 지원) △3단계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최대 2천만 원, 자부담 30%) 등 총 3단계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3단계 사업화에 최종 선발될 경우에는 반드시 협약종료일로부터 1개월 이전 창업하고, 사업 지침에 따라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

서원대 스마트창작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원대 산학협력단(043-299-8229) 또는 이메일(swusmart@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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