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기숙사 확충에 나서고 있지만, 재학생 수용률이 바닥인 것으로 나타나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원대와 극동대의 기숙사는 20년 전 재학생 수용률 최소기준인 15%도 넘지 못했다.서원대는 재학생 20명 중 1명만이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시설이 부족했다.대학교육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대학 기숙사 재학생 수용률은 서원대가 4.5%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어 극동대 11% △충북대 15.5% △교통대 15.9% △청주대 17.5% △건국대(글로컬) 25.9% △세명대 39.9% △청주교대 41.3% △영동대 42.1% △한국교원대 60% △중원대 74.5% △꽃동네대 82.7%로 집계됐다.도내 대학 시설 관계자는 "기숙사 신축에 필요한 부지를 확보하기 어렵고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토로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다른 지역에서 도내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기숙사 들어가는 것을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도내 대학 기숙사의 평균 경쟁률은 3대1, 우선 입사권이 주어지는 국가유공자 자녀, 저소득층 자녀 등을 제외하면 7대1까지 치솟는다. 일반 학생들은 기숙사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뜻이다.지난 학기 청주대 기숙사는 정원 2천142명을 순식간에 채우는 등 대학 기숙사의 인기는 날로 치솟고 있다.기숙사 입사에 실패한 학생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자취를 해야 하는 실정이다.천안에서 청주 A대학으로 통학하는 정모(여·21)양은 "성적과 사는 지역의 거리를 따져봐서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데 천안은 청주와 가까워 떨어진 것 같다"며 "자취보다 기숙사가 저렴한 편이고 안전하기 때문에 여학생들은 기숙사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대학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기숙사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주거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필수 교육시설"이라며 "원거리 통학 학생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더욱 필요할 시설이므로 대학은 적정한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해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기숙사 확충에 나서고 있지만, 재학생 수용률이 바닥인 것으로 나타나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서원대와 극동대의 기숙사는 20년 전 재학생 수용률 최소기준인 15%도 넘지 못했다. 서원대는 재학생 20명 중 1명만이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시설이 부족했다.대학교육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대학 기숙사 재학생 수용률은 서원대가 4.5%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어 극동대 11% △충북대 15.5% △교통대 15.9% △청주대 17.5% △건국대(글로컬) 25.9% △세명대 39.9% △청주교대 41.3% △영동대 42.1% △한국교원대 60% △중원대 74.5% △꽃동네대 82.7%로 집계됐다.도내 대학 시설 관계자는 "기숙사 신축에 필요한 부지를 확보하기 어렵고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토로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다른 지역에서 도내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기숙사 들어가는 것을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도내 대학 기숙사의 평균 경쟁률은 3대1, 우선 입사권이 주어지는 국가유공자 자녀, 저소득층 자녀 등을 제외하면 7대1까지 치솟는다. 일반 학생들은 기숙사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뜻이다.지난 학기 청주대 기숙사는 정원 2천142명을 순식간에 채우는 등 대학 기숙사의 인기는 날로 치솟고 있다.기숙사 입사에 실패한 학생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자취를 해야 하는 실정이다.천안에서 청주 A대학으로 통학하는 정모(여·21)양은 "성적과 사는 지역의 거리를 따져봐서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데 천안은 청주와 가까워 떨어진 것 같다"며 "자취보다 기숙사가 저렴한 편이고 안전하기 때문에 여학생들은 기숙사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대학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기숙사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주거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필수 교육시설"이라며 "원거리 통학 학생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더욱 필요할 시설이므로 대학은 적정한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해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서원대는 24일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식품안전정보원과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 사업과 세미나 공동개최 및 인적 자원 협력네트워크 등 인프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충북일보=청주] 서원대학교가 은퇴한 시니어를 위한 '충북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를 개소한다.서원대는 평균수명 증가와 베이비부머 중 전문경력을 가지고 은퇴한 시니어를 위해 기술 집약형 소기업의 창업과 경영을 돕는 기술창업센터를 14일 개소하고 입주자 모집 등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다.개소식에는 손석민 서원대 총장을 비롯해 이차영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박종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엄주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충북도, 서원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등 4개 기관은 충북 시니어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창업을 희망하는 시니어에게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창의와 혁신 기반의 개방형 창업 플랫폼을 구성할 예정이다.기술창업센터는 지방중소기업청과 대학이 시니어 창업지원을 위해 연계하는 전국 최초의 관학연계 특화형 모델이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 내 소통센터 2층에 있으며 사무실, 회의실, 교육장,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회원가입은 상담을 통해 수시지원이 가능하며 현재 1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서원대 관계자는 "'A등급' 운영평가를 받은 창업지원시스템과 바이오(화장품·식품) 관련 특화된 기술사업화 인프라를 통해 시니어창업 성공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의 연계지원을 통한 다면적 지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내 사립대들의 국고보조금 편차가 대학별로 크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교육연구소가 최근 조사해 발표한 2013학년도 전국 사립대학별 국고보조금 현황에 따르면 2013년 전국 사립대의 국고보조금은 4조 1천358억원으로 이는 사립대학 수입총액의 18.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사립대 국고보조금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9년 2조3천651억원에서 2013년 4조 1천358억원으로 1조 7천707억원이 늘어났다. 이렇게 국고보조금이 크게 증가한 데에는 2012년 도입된 국가장학금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내 대학별로는 청주대가 230억7천292만원, 세명대 194억4천10만원, 서원대 154억3천512만원, 극동대 103억3천276만원, 중원대 41억8천472만원, 영동대 41억161만원, 꽃동네대 13억8천458만원 등이다. 이를 학생 1인당으로 보면 꽃동네대가 가장 많은 236만원, 극동대 231만원, 서원대가 225만원, 세명대 223만원, 중원대 186만원, 청주대 170만원, 영동대 105만원 등으로 청주대와 ㅇ여동대가 학생 1인당 국고보조금이 가장 적었다. 도내 대학별 전국 순위를 보면 학생 1인당 국고보조금이 가장많은 꽃동네대는 전국 사립대 54위, 극동대 56위, 서원대 59위, 세명대 61위, 중원대 92위, 청주대 101위, 영동대 138위로 나타났다. 도내 한 사립대 관계자는 "국고보조금은 교비회계보다 산학렵력단체에 더 많은 금액이 들어오기 때문에 대학의 향후 발전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도내 사립대들이 국고보조금을 더 받기 위해서는 대학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에서 여름방학기간 동안 운영되고 있는 계절학기 수강료가 대학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학의 경우 수강료가 너무 비싸 학생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는 데다 과목도 다양하게 개설되지 않아 학생들의 만족도는 낮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도내 대학별 계절학기 수강료는 1학점 당 △서원대 13만2천원(3만2천원 감면) △영동대 10만원 △청주대 8만5천원 △극동대 8만원 △중원대 7만원 △강동대 6만원 △세명대 5만원 △충북대 2만5천원 △교원대 2만2천원 등이다. 충북대와 교원대의 경우 실험실습을 할 경우 2천원을 추가로 받는다. 이처럼 계절학기 수강료가 대학마다 각기 달라 계절학기도 등록금처럼 법 차원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관련 법안은 국회 계류 중이다.계절학기는 지난 6월 중순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계절학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거나 마무리되고 있다. 주로 졸업학점이 부족하거나 재수강이 필요한 학생들이 방학 중 계절학기 수업을 듣는다.이처럼 대학 간 계절학기 수강료는 최대 6배 가까이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가장 저렴한 교원대의 2만2천원에 비해 서원대는 13만2천원을 내고 있다. 다만 서원대는 3만2천원은 장학금 형태로 감면을 해주고 있다.대학마다 개설되는 과목도 학생들의 만족도에는 충족시키기엔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대학의 경우 계절학기 과목에 특정계열은 개설이 되지 않아 전공과목은 계절학기로 들을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일부 대학은 재수강 과목은 계절학기 수업으로 수강할 수 없도록 제한을 두고 있기도 하다. 또 다른 대학은 자격증 취득과정이나 해외 인턴십, 직장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정을 계절학기로 개설한 경우도 있다. 게절학기 운영이 학교마다 각기 달라 학생들로부터 불만도 사고 있다. 도내 한 대학 A교수는 "등록금에 비해 대학 마다 천차만별로 책정되는 계절학기 수강료가 대학의 배만부르게 하고 있다"며 "계절학기 수강료도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B학생은 "계절학기 수강료가 사립이 국립에 비해 비싸다는 것을 알았지만 해도 너무한다"며 "일부 과목은 개설이 되지 않은 것도 문제가 있다. 학생들의 선택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서원대 3~4학년 재학생들의 취업 돌파구를 찾기 위해 오는 3일까지 3박 4일 동안 충북지역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대장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업대장정은 충북지역의 한국야금, 한독약품, 제니스월드, 이엔에스, 그린광학, 킹텍스, 아이빌트 세종 등 총 7개의 기업들을 도보로 방문하고,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받으며, 채용전형에 대한 안내 및 인사담당자 또는 직무담당자와 만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알찬 구성으로 취업 준비에 막막함을 느끼던 재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완주에 성공한 학생은 충북도지사 완주증을 수여 받으며, 충북테크노파크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우수한 지역 인재로서 취업 준비에 올인하게 된다. 이번 '기업대장정'에는 재학생 60명이 참가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가 농어촌희망재단의 2015년 2학기 농림수산식품계열 대학생 및 농어업인 자녀 대학생 장학생을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인의 자녀, 농식품계열 학과 재학생 등이다.학기당 영농장학금 250만원, 브레인장학금 200만원, 농업인자녀장학금 35~150만원 이내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신청은 오는 6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농어촌희망재단 홈페이지(www.rhof.or.kr)를 통해 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원대 홈페이지(www.seowon.ac.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서청주우체국은 다음 달 1일부터 서원대학교 내 무인우체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무인우체국의 핵심기술인 무인우편접수·배달 통합기기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됐다.무인우체국은 일반·등기우편물과 일반·등기소포를 보내고 받을 수 있다. 특히 우편물을 직접 바로 받을 수 없는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찾아갈 수 있도록 일정기간 보관함에 우편물을 보관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가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과정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연구장비 운영관리 인력양성과정이며 각 전문교육기관당 10명이다.신청 자격은 자연과학계열과 공학계열 (전문)학사·석사학위 소지자 및 졸업예정자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한다.응시 원서는 내달 5일까지 장비사관학교 홈페이지(http://see.nfec.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1차 합격자는 내달 8일 개별통보 되며 2차 면접전형은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다.교육 기간은 오는 8월1일부터 2016년 4월30일까지 9개월간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원대 홈페이지(www.seowon.ac.kr)를 참고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22일 손석민 서원대 총장이 교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부 프로젝트인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 쌀 80㎏을 지게에 짊어지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서원대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17년까지 3년동안 총 사업비 3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60개의 3년미만 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서원대는 이번 선정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013년부터 3년 연속 '창업맞춤형사업' 주관 기관에 선정됐다. 올해 사업은 창업 3년 미만의 창업 초기 기업의 비즈니스모델 개발, 사업 아이템 보완, 국내외 판매망 연결, 투자 유치를 위해 시장 전문가의 멘토링 및 주관기관의 특화프로그램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대학은 뷰티·화장품과 관련된 제품 생산, 효능 평가, 인체 임상, 국내외 판매망 연계 등의 모든 지원 인프라가 하나로 통합된 토탈 지원 시스템인 독창적인 '창조경제 융합 플래폼 기반형 창업자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여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서원대는 18일 메르스로 위축된 전통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육거리 시장에서 점심식사와 함께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15일 충북도내 학교중 휴업을 실시하는 학교는 22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부터 메르스 예방을 위해 시행된 서원대의 '미 등교 자율학습'은 14일끝나고 5일부터 학업을 재개 한다. 충북도립대도 15일 등교를 재개해 기말고사를 치른다. 일부 학과만 휴업을 실시했던 충청대도 15일부터 수업을 재개한다. 서원대는 지난 4일 재학생 중 한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1차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학교로 통보해와 즉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잠복기를 고려해 5일부터 12일 휴업을 실시해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않았다.또 지난 10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던 옥천지역 25개 초중고교도 메르스로 12일까지 휴업을 실시했으나 사태가 진정기밀을 보이지 않아 5개 유치원과 12개 초등학교, 5개 중학교는 15일부터 또 다시 짧께는 2일, 길게는 5일간 휴업을 연장한다. 3개 고교는 15일부터 수업을 재개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메르스 여파로 도내 대학 중 처음으로 휴업 했던 서원대 학생 아버지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지난 4일 서원대학교는 A학생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격리대상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져 휴업을 결정했다. A학생은 지난달 31일 교통사고를 당해 천안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인 아버지의 병간호 중 같은 병실에 출입했던 메르스 격리대상자 B씨와 3시간 가량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5일 A학생 아버지의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오는 12일까지 사이버강좌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던 서원대의 학사일정은 변동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