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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3 16:51:51
  • 최종수정2015.07.13 16:51:51
[충북일보=청주] 서원대학교가 은퇴한 시니어를 위한 '충북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를 개소한다.

서원대는 평균수명 증가와 베이비부머 중 전문경력을 가지고 은퇴한 시니어를 위해 기술 집약형 소기업의 창업과 경영을 돕는 기술창업센터를 14일 개소하고 입주자 모집 등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다.

개소식에는 손석민 서원대 총장을 비롯해 이차영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박종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엄주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충북도, 서원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등 4개 기관은 충북 시니어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창업을 희망하는 시니어에게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창의와 혁신 기반의 개방형 창업 플랫폼을 구성할 예정이다.

기술창업센터는 지방중소기업청과 대학이 시니어 창업지원을 위해 연계하는 전국 최초의 관학연계 특화형 모델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내 소통센터 2층에 있으며 사무실, 회의실, 교육장,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회원가입은 상담을 통해 수시지원이 가능하며 현재 1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서원대 관계자는 "'A등급' 운영평가를 받은 창업지원시스템과 바이오(화장품·식품) 관련 특화된 기술사업화 인프라를 통해 시니어창업 성공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의 연계지원을 통한 다면적 지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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