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가 교육부의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에 따라 도입한 정책으로, 현직 교원을 대상으로 인성 교육의 전문성을 신장시켜 현장밀착형 교육과정을 편성ㆍ운영하도록 함으로써 학교 내 인성교육을 강화ㆍ확산시킬 목적으로 추진된다. 7월부터 진행된 사업 공모에는 전국 30여 대학에서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현장실사를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서원대를 비롯해 서울여대, 성균관대, 경상대, 동신대 등 5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전국에 300명의 전문인력 교육대상자를 선정해 1인당 5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책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인성교육 전문인력을 인성교육 관련 프로그램과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운영, 교육청 및 학교 단위의 인성교육 강사활동, 단위학교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의 업무의 역할자로서 활용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 이덕로(경영학과) 교수가 에메랄드 그룹 출판사에서 수여하는 '2016 Emerald 우수인용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2013년 특등급 저널인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 에 게재했던 "A Multilevel Model of Team Goal Orientation, Information Exchange, and Creativity" 논문으로 이번 국제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의 국제학술상은 2012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경영학회(AOM)에서 발표한 공동연구논문 "When and How Cognitive Diversity Benefits Team Creativity: The Importance of Leadership"이 최우수발표논문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 교수는 최근 창의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와 관련된 연구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팀목표지향성이 팀창의성과 개인창의성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다차원 접근방법을 활용하여 살펴보고, 이어서 양자 사이에 팀정보교환의 매개효과와 팀리더와의 신뢰관계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논문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원대 사범대학생회가 지난달부터 청주시내 방주. 원광 지역아동센터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음악, 과학, 체육, 창작 과목에서 실험위주와 눈높이에 맞춘 교육봉사를 펼쳤다.
[충북일보]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IoT를 활용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전문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참가 대상은 청년 구직자와 미취업자, 영세자영업자(연 매출 1억5천만원 미만)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서원대 홈페이지(http://www.seowon.ac.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내달 1일부터 서원대 산학협력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seohee0228@seowon.ac.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식비가 지원되고 80%이상 교육 참석 땐 수료증이 발급된다. 문의 043-299-8106, 010-7307-7588.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서원대가 지난 1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청주여상과 금천고를 시작으로 충북도내 25개 고교 재학생들을 초청해 렉쳐콘서트와 미술관 전시작품 감상 등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서원대가 내년부터 경찰행정학과에 보안 전문가 양성 '환대보안(Hospitality Security)' 전공을 신설한다. 서원대는 20일 관광과 레저, 카지노, 호텔, 쇼핑, 컨벤션 등 환대산업 분야에서 보안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전공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이 같은 환대산업 보안전문가 육성 대학이 없어 서원대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서원대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도 유치해 글로벌 환대보안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서원대 관계자는 "환대보안 전공은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대보안 분야에서 전 세계를 선도할 전공자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문의초 학생들과 서원대 영어과 학생들이 영어로 교감했다. 서원대 영어과 '영어일기 스터디' 학생들은 12~13일 청주 문의초를 방문해 '영어일기 체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원대 학생들은 문의초 6학년 학생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하고 게임을 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동기를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교육 내용은 문의초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보고 듣고 말하고 만지는 등 오감을 동원한 신체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문의초 학생들은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대학생들과 대화하며 영어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서원대는 문의초 학생들에게 기념 티셔츠와 모자, 학용품, 간식 등을 제공하고 70만원 상당의 어린이 영어책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영어교육 지원 의사를 내비쳤다. 김대빈 서원대 영어과 교수는 "영어는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활동과 경험을 통해 자연스레 체득하는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생의 흥미 증진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전공과 연계된 체험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문의초와 지난해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 2년째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서원대는 5일 서원대 글로벌관 세미나실에서 대학생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양 기관이 인성교육의 정책 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효율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인성교육 관련 교육자료 및 교수학습법의 개발 △교사 대상 연수프로그램 운영 △인성교육포럼, 정기적 세미나 개최 △지역민 대상의 인성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사)복지실천여성협의회와 서원대학교는 22일 '여대생 안심 거리 만들기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구성원의 자원봉사 교육 및 봉사활동 참여, 환경개선 활동을 위한 상호 정보 제공, 장소·시설 지원 등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양 기관·단체는 서원대 후문 모충동 일대에 마을문패와 피토그램, LED조명을 설치하고, 대문·바닥 페인팅, 벽화그리기 등 환경개선을 통해 여대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복지실천여성협의회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은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서원대 취업지원팀은 4학년(6학기 이상 이수자)을 대상으로 내달 10일까지 산업인턴십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산업인턴십 연수는 현장실무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이 직무와 기업을 이해해 취업에 연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관은 서울·경기권 스타트업 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으로, 오는 9월5일부터 12월16일까지 15주간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생에게는 최대 15학점이 인정되고, 월 80만원(예정)의 연수수당도 주어진다. 관심 있는 학생은 대학 취업정보센터(http://home.seowon.ac.kr/job )에서 신청한 뒤,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해 인재개발처 취업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job@seowon.ac.kr)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3-299-8284.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서원대 글로벌관에서 지난 18일 이탈리아 국립 에스프레소 협회(INEI)가 주관하는 '이탈리아 바리스타 챔피온쉽 국가대표 선발전 지역예선'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서원대 국가시험지원센터는 17일까지 하계방학 국가시험지원센터 입실자 5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원대 재학생과, 올해 졸업하거나 휴학한 학생으로, 경찰직, 법원·검찰직, 일반행정(교육행정 포함)직 등 국가직·지방직 5, 7, 9급 공무원채용시험 준비생과 임용고시 준비생이다. 입실을 원하는 학생은 대학 홈페이지(http://www.seowon.ac.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성적증명서와 함께 인문사회관 지하1층 국가시험지원센터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입실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지되고, 입실 일자는 오는 27일부터 8월26일이다. 문의 043-299-8290.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서원대가 위탁 운영중인 청주시소규모전담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들이 지난 11일 청주에듀피아에서 열린 '2016 청주시영유아박람회'에서 건강한 식생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비장애인들에겐 손쉬운 '특정 장소 이동'이 장애인들에겐 전쟁과도 같다. 특히 시각 장애인들에겐 생사를 건 모험이 될 수도 있다. 건물 내부에 들어선 비장애인들은 대부분 1층 로비에 안내된 층별에 따라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등을 이용해 목적지로 이동하면 된다. 그러나 시각 장애인들은 건물에 들어서는 일 부터가 난관이고, 건물에 들어섰다 하더라도 어디로 가야 목적지가 나오는 지 알 수 있는 길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시각 장애인들에게 음성으로 건물 내부를 안내해 줄 수 있는 길잡이만 있다면 조금은 덜 위험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서원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K-ICT(케이아이씨티)가 뛰어든 분야가 그 것이다. 건물 내부에 비콘(beacon: 위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어떤 신호를 주기적으로 전송하는 기기)을 설치하고, 장애인이 휴대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장애인에게 음성과 진동으로 길 안내를 해 주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장애인 실내위치 안내 기술 개발 중 송재오(37) 대표는 지난 2015년 8월 케이아이씨티를 설립했다. 그는 케이아이씨티 설립에 앞서 오창의 지식산업진흥원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사무실을 지원받아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양방향 수화번역 앱 등을 연구했다. 지식산업진흥원의 사무실에 입주하게 된 것은 바이오소프트웨어융합 관련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덕이 컸다. 이순조 서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김경배 서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는 서원대 정보통신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에서 빅데이터학과 박사과정을 진행중이던 그를 눈여겨보게 됐다. 송 대표는 "두 분 교수님들이 제 사업에 관심을 가져 줬고, 그 분들에게 '비콘'과 관련된 연구를 하고싶다고 이야기 했다"며 "그 후 서원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케이아이씨티 설립 후 이 교수와 김 교수라는 '든든한 버팀목'과 서원대 창업보육센터라는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그가 현재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것은 '블루투스 저전력 에너지 비콘을 이용한 시청각 장애인용 실내위치 기반 서비스 기술' 개발이다. 비콘을 활용해 시청각 장애인들에게 실내에서 '길'을 알려줄 수 있는 기술이다. 송 대표는 "비콘은 '등대'를 생각하면 된다. 송수신 기능이 있는 것이 아닌 계속 송신만 가능한 장치"라며 "비콘이 송신한 신호를 스마트폰 등으로 수신을 하게 되면 서버로 사용자의 위치 정보가 전달되고, 서버에서는 사용자에게 이동가능한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서원대 창업보육센터 내부 곳곳에 비콘을 설치해두면 스마트폰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로 갈 수 있는 길을 "세 걸음 뒤 왼쪽으로 가십시오" 등 '걸음' 단위로 음성을 통해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다. 시각 장애인 뿐만 아니라 청각 장애인을 위한 TTS(Text to Speech: 글자를 읽어주는 기술) 기능과 STT(Speech to Text: 음성을 글자로 변환하는 기술) 기능도 제공 가능하다. 이 기능은 인지능력이 비장애인에 비해 떨어질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에게 비상상황시 정확한 위치 정보 파악 후 피난 경로를 안내하는 등의 기술도 실현 가능하다. 시청각 장애인들이 건물 내부에서 편히 이동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수준의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이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다. 또 현재 스마트폰계의 양대산맥인 아이폰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에서 수신할 수 있는 비콘의 신호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자 별로 앱(app)을 설치해야 비콘의 신호를 받을 수 있는 약점이 있다. 송 대표는 "비콘에서 신호를 송신하는 플랫폼인 애플의 'ibeacon'과 구글의 'Eddystone'는 각기 다른 '패킷' 형태를 띈다"며 "이 두가지의 플랫폼을 아우를 수 있는 호환 플랫폼을 만들어 어느 제조사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건 비콘의 신호를 받을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보다 해외 시장 염두 송 대표는 실내위치 안내를 위한 비콘 기술 외에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양방향 수화번역 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앱은 사람의 수화를 인식해 음성으로 변환해 주거나, 음성을 수화로 변환해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아직까지 사람의 움직임을 정확히 인식해서 음성으로 변환하는데까지 기술력이 다다르진 못했다. 정지된 상태의 '수화 그림'을 인식해 그 수화가 뜻하는 언어가 무엇인지를 화면에 출력할 수 있다. 송 대표는 "우리말(한국어) 수화를 음성으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을 먼저 개발한 뒤 영어 수화를 변환하는 기술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 기술은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더 크고 넓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케이아이씨티의 메인 기술은 따로 있다. 바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화장품 구매·사용 패턴의 분석이다. 24시간 가동되는 케이아이씨티 자체 서버는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와 다음, 네이버 등에 기반을 둔 블로그에서 언급되는 화장품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한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로 성별과 연령대, 직업군 등에 따라 선호하는 화장품의 종류와 브랜드 등을 도출할 수 있게 된다. 또, 데이터의 양이 쌓일수록 '예측의 정확도'도 높아진다. 송 대표는 "데이터를 모아놓고 보면 지난해엔 붉은색 계열 화장품, 재작년엔 분홍색 계열 화장품이 유행했다는 등의 분석결과가 얻어질 수 있다"며 "이 분석결과를 통해 '내년엔 오렌지 계열 화장품이 유행할 것이다'라고 예측하는 것이 현재 수집중인 빅데이터의 활용도"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케이아이씨는 현재 세계적으로 150여개의 화장품 업체에서 만드는 2천여개의 브랜드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둔 상태로, 그 중에서 성별과 연령대에 맞춰 어울리거나 유행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추천할 수 있게 된다. 송 대표는 이 기술을 국내에서만 운용하는 것이 아닌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는 "서원대의 특화사업이 화장품이다 보니 산학협력단과 화장품 관련 입주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을 개선하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술 개발이 완료된 후에는 유료 서비스로 전환해 세계 시장에 내 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술은 현재 빅데이터를 '분석'까지는 할 수 있지만, 어떠한 제품을 '제안'하는 데까지는 미치지 못했다. 송 대표는 "설립된 지 1년도 되지 않아 아직까지 이렇다 할 제품을 내놓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며 "서원대 창업보육센터와 두 교수님과 함께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내년이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기기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서원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오는 17일까지 '3회 전국 대학생 고전 읽기 토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대회는 오는 8월23일 연세대 장기원 국제회의실(학술정보관 7층, 신촌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고정 읽기에 관심 있는 교·강사와 대학생으로, 교·강사 1인과 대학생 5명 내외로 팀을 이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서원대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활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이메일(konige@kcue.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양기초교육원(02-6919-3951~2)이나 서원대 창의융합교육본부 의사소통혁신센터(043-261-3933)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