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

서원대, 타랍타상 등 2곳과
브랜드·기업 육성 교류 협약

  • 웹출고시간2017.09.20 16:43:35
  • 최종수정2017.09.20 20:24:03

서원대가 20일 중국의 화장품 기업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주에서 생산된 화장품의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충북일보] 서원대가 중국의 화장품기업에 진출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한다.

서원대는 20일, 대회실에서 중국 화장품 기업 타랍타상, 마카화장품유한공사와 산학교류 협약을 각각 체결하고 중국 화장품 산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날 협약식을 맺은 서원대는 청주 지역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화, 우수품질관리시스템 도입, 화장품 브랜드 육성 개발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을 육성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교류 협력과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석민 총장과 문광봉 중국 화장품 기업 타랍타상 대표, 정태연 중국 마카화장품 유한공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서원대와 중국 화장품 기업은 △상호 교류 협력 체계 구축 △화장품 기술 개발과 효능 평가에 관한 업무 협력 △천연 원료를 이용한 기능성 소재와 제품 개발 △기초 및 기능성화장품 임상시험 지원 △국제교류센터를 통한 서원대 재학생과 졸업생의 해외 인턴 파견 및 현장 실습생 파견 등을 실천키로 했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협약을 통해 서원대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장비, 시설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양 기업과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타랍타상은 중국에서 수제 미용비누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전년도 매출액 2천500억원을 달성한 기업이며, 마카화장품 유한공사는 한국인 CEO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중국 내 한인 기업으로 중국 내 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