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2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흡연예방과 금연교육인 '쾌적한 학교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1개 초등학교와 연계해 5학년 학생 총 700여명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군은 처음 흡연을 경험하는 연령이 낮아지면서 청소년들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지키고 청소년기에 진입하기 전의 흡연예방 교육이 효과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한다.한국금연운동협의회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간접흡연의 피해와 흡연 중독의 대처요령 등을 알기 쉽게 강의해 흡연예방과 올바른 건강실천을 유도한다.학부모에게는 이달부터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안내문을 매월 배부해 가족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금연 결심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흡연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흡연문제에 관심을 두고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구역 1천522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금연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민간인 금연지도원 및 충청북도와 합동으로 2개조 6명 금연점검반을 편성해 전면 금연구역 시설준수와 흡연구역 시설기준, 흡연실 설치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단속한다.특히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 계도와 신종담배인 전자담배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군은 단속결과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금연구역 흡연자에 대해서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금연지도원 및 금연점검원 등을 적극 활용해 금연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금연실천율을 높여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 및 금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이번 강좌는 관내 알레르기 환아 학부모 및 영양플러스 대상 보호자 130명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우성일 교수를 초청해 15일 오후2시 금왕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과 22일 오전10시 음성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이 강좌는 주민들에게 아토피·천식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및 예방 관리법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 및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을 동반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심지어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잃어 소극적인 아이로 자라기 쉽다. 특히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잘 관리해야하고 예방이 중요하다.보건소는 지역주민들에게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정확한 지식공유를 위한 건강교실 및 각종 행사를 통해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14일부터 치매환자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감곡면 상평보건지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주 1회씩 10주간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 학생들과 함께 7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 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노인성 질환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인지저하자, 경도 치매환자,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경증치매환자가 중증으로 심화되는 것을 지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활동 프로그램, 치매예방운동등으로 구성해 자기소개하기, 기억력 향상을 위한 단어기억하기, 웃는뇌만들기, 게임, 액자만들기, 모빌만들기, 요리하기, 그리고 매회 노래하고 율동하기 등으로 진행한다.치매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할 때에야 가족들이 치매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반드시 연1회 이상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치매선별검사를 받아야 조기 발견 및 조기치료로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환자에게 자신감을 주고, 우울, 불안감 등을 해소해 가족·사회 구성원과 소통하고 관계를 유지하여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제2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집중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오는 7일 음성읍 재래시장 일원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과 함께 주민참여형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체험부스(레드써클 존)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관리는 물론 나트륨섭취 줄이기, 기타 건강관련 홍보물 배부와 금연상담, 국가암검진 안내 등 홍보도 함께 이루어진다.한편, 보건소는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임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집중캠페인뿐만 아니라 각종 언론매체 및 지역 내 현수막 게재, 교육 및 동영상 등을 이용해 홍보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는 주요 연령층이 30~40대로 많이 낮아진 점을 감안해 30~40대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최근 유행성 눈병이 2014년 대비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에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주로8형, 19형, 37형),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 70형, 콕사키바이러스A24 variant형 바이러스로 환자의 눈물, 개인용품(수건, 세면기구)을 통한 간접접촉, 수영장 등 물을 통한 간접적인 접촉이 있을 시 감염되며, 잠복기는 5∼7일, 8~48시간이다. 주요증상으로는 눈곱, 이물감, 눈꺼풀 부종, 양안의 충혈, 동통, 눈물, 눈부심, 결막하출혈, 결막부종,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이 있다.유행성각결막염은 발병2주 정도,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증상 발생 후 4일간 전염력이 있으며 시력저하, 안구건조증, 그 외 영구적인 결막 반흔, 눈꺼풀 처짐, 눈꺼풀과 결막의 유착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예방수칙으로는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기,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기, 수건이나 베게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기, 사용한 수건은 반드시 세제를 이용하여 뜨거운 물에 세탁하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 등 은 가지 않기, 눈병의 증상을 있을 시에는 안과전문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군 관계자는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준수를 강조하면서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히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9월 2일부터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하는 '오감발달 놀이교실'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생후 만7개월에서 12개월까지의 영아를 대상으로 각 월령별로 2개 반을 구성하여 오는 9월2일부터 11월4일까지 10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음성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할 계획이다.오감발달프로그램은 엄마와 아기와의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킬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젊은 엄마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은 현장경험이 많은 오감발달놀이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게 된다. 한편, 군보건소 관계자는 "오감발달 교육은 아기의 신체성장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통한 사고력은 물론 창의력을 폭 넓게 길러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아기를 가진 엄마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더불어 접수는 전화접수와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용 교재는 본인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871-21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을 증진시키고자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여름방학 키 쑥쑥 건강UP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여름방학 키 쑥쑥 건강UP교실"은 비만 및 허약체질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모두에게 체성분 분석 및 유연성 테스트가 실시된다.아울러 어린이들의 건강형태를 개선을 위한 키 쑥쑥 체조, 스트레칭, 교구를 이용한 단체게임과 편식·비만 예방 맞춤형 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성장기 어린이는 체세포의 성장과 증식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과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알게 함으로써 정상적인 성장의 기초를 다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동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과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있는 '삼보! 만보! 브라보!(삼만보) 프로젝트사업'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삼만보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고지혈증제로(zero) 치매· 중풍없은 음성만들기 사업의 사후 프로그램이다.대상은 고지혈증 검사결과 운동 또는 영양교육 등의 관리를 받을 필요가 있는 주민이나 운동 및 영양교육으로는 상태가 호전되기 어려워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삼만보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마을별로 평균 5~10명의 동아리를 구성해 62개 동아리 8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조장의 지도아래 걷기운동 경로를 따라 주 3회 이상 걷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삼만보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으나, 보건사업의 진행방향이 관주도 사업에서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전환되어감에 따라 지역주민 주도의 자조모임을 통해 스스로 건강증진을 추진하는 자생력을 키워주는 것이 목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삼만보 프로젝트를 통해 규칙적인 걷기운동으로 혈액내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이 개선될 것이며, 동아리(자조모임)의 활성화는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자발적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일 보건소에서 어린이의 영양 및 위생 향상을 위한 어린이 식단표 제공 및 교육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홍범 보건소장, 김미현 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을 했다.군은 상호 협약식을 통해 어린이 영양·위생교육 계획 수립 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계획을 공유하고 강의실 등 교육공간을 상호 협의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건소의 생애주기별 건강식단표 제공과 관련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월간 어린이식단표를 제공하고, 손 씻기 체험관, 교육실 공간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군보건소 관계자는 "상호협력을 통해 군민에게 제철에 맞는 균형잡힌 건강식단 정보를 정기적으로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건강한 음식문화조성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6~10일까지 5일간 관내 12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찾아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인형극 '신나는 아토피 대작전'을 공연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생과 어린이집, 유치원의 아동 2천788명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통해 아토피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식을 전달해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신나는 아토피 예방 대작전'은 아토피 피부염에 걸린 몽몽이와 나나가 보건선생님과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아토피대마왕의 부하 집먼지 진드기와 인스턴트 괴물의 정체를 알고 아토피 피부염을 극복한다는 내용이다. 아토피 예방 인형극은 관람 아동들이 인형들과 함께 대화하며 호흡함으로 만족도가 높은 보건교육으로 유명하다.김홍범 보건소장은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관리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및 교육에 철저를 기하여 아토피 질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아토피질환이란 체질적으로 알레르기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환경적인 요인과 만나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는 환경성 면역질환으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이 대표적으로 소아 4명 중 1명이 이 질환을 앓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인구 고령화로 인해 점점 늘어나는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노인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보건소는 지난 2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60세 이상 노인 35명으로 구성된 '건강 빨강지팡이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건강 빨강지팡이 봉사단'은 심·뇌혈관 질환 관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혈압측정, 혈당측정 관리를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 중 한 명을 봉사자로 양성해 자체적으로 수시로 혈압, 혈당 이상자 발견 및 관리에 적극적인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봉사자들은 앞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방법과 심폐소생술(CPR), 응급상황 시 대처 등을 교육받고 담당 경로당 노인들의 혈압체크와 건강관리를 비롯해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과 심장 마사지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군은 '건강지팡이 봉사단' 참가자들이 이웃·가족·친구들의 건강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보건소의 각종 건강증진사업에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음성군은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16.84%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41.0%로 전국평균 37.5%보다 높아 노인들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음성군은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폐렴구균은 65세 이상 노인에서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은 60%이고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이런 침습성 폐렴구균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예방접종이므로 필히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예방접종은 오전 중(9시~11시30분)에 음성읍지역 거주자는 보건소 예방접종실에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고 금왕읍, 면지역 거주자는 해당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문의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김홍범 보건소장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독감 접종과 달리 만65세 이후 1회 접종만 받으면 되므로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음성읍사무소에서 관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무료 안(眼)검진은 안과전문의 2명과 검진 진행요원 5명, 보건소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검진 희망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 등 현미경검사 등을 실시한다.저소득층 대상자에게는 필요시 안약이나 돋보기 제공 뿐 만 아니라 백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 수술이 필요한 경우 무료수술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의료 보험카드)을 준비해 음성읍사무소 2층 회의실로 방문해 진료 받으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고생하는 후배 공무원에게 선배의 칭찬 글로 힘을 실어줬다.홍형기(62.사진) 전 음성군 보건소장은 19일 오후 음성군청 누리집 칭찬코너에 '선배 공무원이 박수 보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단 한명의 의심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든든하다고 썼다.홍 전 소장은 칭찬 글에서 "메르스로 인해 군민은 불안하고 경제활동 둔화로 소상공인들은 더욱 장사가 안된다고 하소연중"이라며 "저승사자와 싸우는 군수, 보건소장, 직원들이 있어 믿음직하다"고 밝혔다.홍 전 소장은 이어 "(보건소 직원들은) 메르스를 가장 가까이에서 접해야하는 어려움 있지만 혼연일체가 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군민 한사람으로서 든든하다"고 전했다.음성군의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모의훈련 실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가상연습까지 실행함으로서 단 한명의 의심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직원들의 완벽한 노력과 대책이 있어 가능했다"고 칭찬했다.그는 메르스를 불안해하지 말고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감염이 의심되면 주저 없이 보건당국에 자진신고하고 지시에 적극 협조해 메르스 차단에 협조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그는 글 말미에 "하루빨리 메르스가 종식되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무더운 날씨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내고, 파이팅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