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28일 2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체육교사, 자동제세동기 관리자 및 일반인을 170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김병우 교수팀으로부터 4시간동안 심정지에 대한 정의, 심폐소생술 교육(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의 현장감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일반인 교육대상자 중에는 현재 보건소 심뇌혈관 예방사업으로 운영 중인 건강빨강지팡이 봉사단이 포함돼 있어 차후 봉사단이 각 읍면지역에서 봉사활동 시 발생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은 정확한 지식과 반복된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므로 매년 실시되는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일부터 시행하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 대상은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만12세 여성청소년이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은 여성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사춘기 성장발달, 초경 관련 사항 등을 확인하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도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제공 한다. 그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1회 접종에 15~18만원 가량 전액 본인이 지불해야 했지만(2회 접종시 약30~36만원) 올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주소지 관계없이 보건소(각읍면 지소) 및 병의원에서도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주소지에 관계없이 이용 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13일 금왕읍 무극중학교에서 '달빛가득 가족운동'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3일까지 15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본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달빛가득 가족운동은 여름밤에 건강체조를 통한 운동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기초체력 및 혈관 건강을 높여 비만은 물론 고혈압,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들이 15주간 지치지 않고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를 위해 매일 진행되는 △선물팡팡 코너 '오늘의 건강퀴즈', △올해의 몸짱을 뽑아요, △올해의 개근자도 뽑아요, △댄스 댄스 '이달의 공연' 등 재미와 볼거리까지 제공해 신나는 한여름밤의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참여 전·후 체지방 측정, 인식도 조사, 신체측정, 사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숫자로 몸의 변화와 건강상식 향상도를 확인 할 수도 있다. 음성군보건소장은 "아이와 부모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온가족이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달빛가득 가족운동을 통해 일상에서의 건강생활실천 계기는 물론 가족의 화목까지 덤으로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남해 및 서해 일부 지역 환경 검사물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균이 검출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수산물에 대한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비브리오불니피스균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균은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5월부터 시작해 10월에 소멸한다. 특히 해수온도가 가장 높아지는 7~9월에 많은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치사율은 58.3%에 이른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는 경우와 오염된 해수에 개방된 상처가 노출돼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약 20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갖게되며 임상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정도지나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피부 병변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며, 병변모양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해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금하고,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영하 5℃이하로 저온 저장, 또는 60℃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해야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제17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내 경호정에서 "품바랑 함께하는 한방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품바랑 함께하는 한방건강체험관에서는 품바축제를 찾아오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한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옛 전통가옥에 들어선 한의원 분위기를 재현해 한방 무료 진료 및 상담, 지문인식기를 이용한 사상체질 감별검사, 황토족욕기 · 손마사지기 · 어깨경락마사지기 등의 건강기기와 한방향기주머니 만들기, 조물락 한방비누 만들기, 어의복 의녀복 입어보기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유니세프 기금으로 조성될 체험비 500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에서의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찍기, 직접 해보는 엿판치기, 탕약짜기 그리고 예쁘게 꾸며진 한방카페에서 감초차, 엉겅퀴차, 솔잎차 등 건강차로 잠시의 여유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음성인삼특작부와 음성군야경작물연구회가 함께하는 약초터널에서의 약초 화분전시와 십전대보탕의 10가지 약재가 전시된 약초 전시 코너에서 자세한 약효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음성군보건소는 "품바랑 함께하는 한방건강체험관 운영으로 옛것의 향수와 한의약에 대한 우수성을 재미를 통해 알려드림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치매예방 극복을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12주 동안 치매예방을 위해 노인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6월 2일부터 신천1리 경노당에서 매주1회씩 12주 동안 치매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 연령층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교육인원을 15명 이내로 하게 된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치매예방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이 끝나면 각 지소 및 진료소에서 노인인지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군의 노인인구 급증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치매환자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극복 예방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정서와 지적능력에 맞춰 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학습에 리듬을 주며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뇌 활동을 극대화시키는데 초첨을 두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비례하여 치매인구 또한 증가 추세에 있다며, 질병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13일 음성읍내 일원에서 보건소 공무원, 음성여중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합동으로 금연·절주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면 흡연·음주 및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의식과 음주 예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성인보다 치명적으로 신체 발육, 우울, 위험행동 등의 원인이 된다"며, "암이나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흡연ㆍ음주 예방을 위해서 보건교육과 더불어 금연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2015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의하면, 충북 남학생 현재 흡연율은 2011년 22.5%에서 13.7%로 점차 저하 추세다. 처음 흡연 연령이 12.7세 초등학교 6학년으로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고위험음주율은 2011년 46%에서 55.8%로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식품위생법 및 담배사업법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담배제품 및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북 청소년의 담배 구매 용이성이 73.9%, 주류 구매 용이성이 41.3%로 나타나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국내 최초로 가리사니 치매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한 가리사니 협동조합과 협약해 '뇌인지훈련 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인지훈련 전문가 양성 교육은 노인인구 급증으로 고령사회로 진입한 음성군에 치매환자 또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치매예방 전문 강사를 양성해 각 지역에서 효율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할 목적으로 계획했다. 이번 과정은 보건업무 담당자 및 희망자 28명이 참여해 오는 7월초까지 12주 동안 주1회 3시간씩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마치면 지역주민들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리사니'는 사물을 분간해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다. 가리사니 프로그램은 좌·우뇌의 균형잡힌 훈련을 위한 지능계발모형 645예방시스템을 활용, 노인들의 정서와 지적능력에 맞춰 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훈련할 수 있게 치매예방학습에 리듬을 주며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뇌 활동을 극대화시키는데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음성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온 보건의료 분야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보건소 앞 광장에서 열린 보건의날 기념식에는 이필용 군수와 남궁유 군의회 의장은을 비롯해 보건소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으로 관성보건진료소 김래윤 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고 오궁보건진료소 윤남실 소장과 곽성희 주무관이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내곡보건진료소 운영협희회장 송위식, 음성군의사회회장 남기전 회장, 음성군약사회 박종희 회장이 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음성군보건소는 참석자들에게 금연, 구강, 산모, 건강증진, 정신, 만성질환관리 등 12개 사업에 대한 건강홍보체험관을 운영하고 자율신경 및 스트레스 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성군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무료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어, 고혈압, 성인병 위험이 높으신 분, 영양개선을 위한 식습관 개선에 관심이 있는 분은 이번 행사에 꼭 참가해 건강도 챙기고 유용한 정보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걸쳐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평가를 실시해 영양위험요인이 발견된 대상자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고, 필수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함으로써 영양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출산부·수유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이며,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 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소득수준이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등본,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자동차보험증권(직장가입자),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확인서(해당자), 임신부일 경우 산모수첩 또는 의산진단서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18일에는 맹동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 19일에는 음성군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패키지별 6단계로 구성된 식품패키지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월 1회 맞춤형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을 통한 영양상담은 영양플러스 사업소개 및 식생활 관리방법, 모유수유,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 개별상담, 맞춤식 방문교육을 통한 영양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확인된 '작은빨간집모기'는 지카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흰줄숲모기' 와는 다른 종류로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흰줄숲모기' 성충은 아직 채집되지 않았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해충방제기 85대를 동원해 취약지역을 방역하고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10월까지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맞춰 방역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본격적인 모기 활동시기에 앞서 야외활동 및 가정에서 아래와 같은 3가지의 모기회피 요령을 숙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야외활동 시에는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를 보호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도록 폭이 넓은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둘째, 노출된 피부에는 항상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셋째, 가정에서는 방충망을 사용하여 모기가 방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야외 취침 시에도 모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본뇌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어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예방접종을 완료해 일본뇌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음성군보건소나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수행하는 관내 병·의원에서 맞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지혈 예방을 위해 3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으로 검진과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해주는 '고지혈증제로, 치매·중풍없는 음성만들기 사업'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금연사업과 연계해 고지혈증 검사와 더불어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요인인 흡연에 관한 위험성 및 금연지도를 통해 참여자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통합상담이 같이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젊다는 이유로 자칫 건강에 무관심하여 조기치료의 시기를 놓칠 수 있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고지혈증검진을 시행하고, 저지방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 등의 건강생활 실천 홍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23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음성읍사무소 앞과 재래시장 주변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보건소는 철저한 발견·치료·관리로 결핵조기 퇴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리나라 결핵발생률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감소했으나 아직도 OECD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질병 중의 하나이므로 결핵에 대한 관심과 조기검진이 필요하다. 결핵은 결핵균이 침이나 가래에 섞여 공기 중에 나와 몸의 저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 발병하므로 2주이상 계속되는 기침, 가래, 객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한편, 음성군보건소는 결핵실(871-2057, 2155)을 연중 상시 운영해 결핵상담과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구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장애인들의 구강병 예방과 조기치료를 해 주는 '장애인 치아 지킴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치아지킴이는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병 예방법을 교육하고, 구강의료 이용의 불평등을 해소해 군민 구강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우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은 항상 구강병에 노출돼 있지만 몸이 불편해 스스로 치아관리가 어려워 충치와 잇몸질환이 심각한 경우가 많아 구강건강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오는 23일부터 12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꽃동네 학교 학생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출장을 나가거나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치아 지킴이'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별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는 '구강보건교육', 치아우식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불소도포', 개인별 '칫솔질교습' 등과 치면세균막과 치석을 제거해 치은염을 예방할 수 있는 '스켈링'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환자 맞춤형 예방중심의 진료 및 계속관리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및 보호자 구강관리 능력 함양과 계속적인 관리로 주민들에 대한 체계적인 구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이하 안심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환아 조기발견, 저소득층 아동의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아토피ㆍ천식 바로알기 교육 및 인형극 공연과 천식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안심학교를 통해 아토피ㆍ천식이 있는 학생들이 자신 있고 행복한 학교생활과 학습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심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 유치원 · 어린이집은 오는 23일까지 음성군보건소 지역보건팀(871-2135)으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