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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5 14:49:55
  • 최종수정2016.05.15 14:49:55

지난 13일 음성군 보건소 공무원과 음성여중 학생들이 금연, 절주 거리 홍보에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13일 음성읍내 일원에서 보건소 공무원, 음성여중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합동으로 금연·절주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면 흡연·음주 및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의식과 음주 예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성인보다 치명적으로 신체 발육, 우울, 위험행동 등의 원인이 된다"며, "암이나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흡연ㆍ음주 예방을 위해서 보건교육과 더불어 금연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2015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의하면, 충북 남학생 현재 흡연율은 2011년 22.5%에서 13.7%로 점차 저하 추세다. 처음 흡연 연령이 12.7세 초등학교 6학년으로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고위험음주율은 2011년 46%에서 55.8%로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식품위생법 및 담배사업법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담배제품 및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북 청소년의 담배 구매 용이성이 73.9%, 주류 구매 용이성이 41.3%로 나타나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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