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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뇌인지훈련 전문가 양성 나서

보건업무 담당자·희망자 등 28명 참여키로

  • 웹출고시간2016.05.02 11:13:25
  • 최종수정2016.05.02 11:13:2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국내 최초로 가리사니 치매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한 가리사니 협동조합과 협약해 '뇌인지훈련 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인지훈련 전문가 양성 교육은 노인인구 급증으로 고령사회로 진입한 음성군에 치매환자 또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치매예방 전문 강사를 양성해 각 지역에서 효율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할 목적으로 계획했다.

이번 과정은 보건업무 담당자 및 희망자 28명이 참여해 오는 7월초까지 12주 동안 주1회 3시간씩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마치면 지역주민들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리사니'는 사물을 분간해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다.

가리사니 프로그램은 좌·우뇌의 균형잡힌 훈련을 위한 지능계발모형 645예방시스템을 활용, 노인들의 정서와 지적능력에 맞춰 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훈련할 수 있게 치매예방학습에 리듬을 주며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뇌 활동을 극대화시키는데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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