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6일 음성 장로교회에서 노인대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2차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지역암센터 박종혁 암관리 부장으로부터 △ 흡연의 폐해와 암에 미치는 영향, △암을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조검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관련 책자 및 홍보물과 채변통 등을 나눠주며 홍보에 힘썼다.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2회에 걸쳐 전문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 보건소는 암 예방 교육과 홍보를 펼친 결과 매년 수검율이 올라 지난해 말 기준 수검률 55.7%로 충북 2위의 실적을 올렸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7일부터 치매환자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금왕읍 유포보건진료소와 감곡면 오궁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 1회씩 10주간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치매를 앓고 있거나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노인에 각각 15명씩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노인성 질환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경증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경증치매환자가 중증으로 심화되는 것을 지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자기소개하기, 짝궁 소개하기, 칠교놀이, 카드 뒤집기, 몸으로 말해요, 스피트 퀴즈, 요리하기, 그리고 매회 노래하고 율동하기 등으로 진행한다. 치매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할 때에야 가족들이 치매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반드시 연1회 이상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치매선별검사를 받아야 조기 발견 및 조기치료로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환자에게 자신감을 주고, 우울, 불안감 등을 해소해 가족·사회 구성원과 소통하고 관계를 유지하여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중년 여성에게 흔한 요실금 질환의 진행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한방요실금 자조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방요실금 자조관리교실'은 4일부터 9주간 조촌, 차평, 오궁, 상평보건진료소 등 4개 보건진료소에서 50세 이상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요실금을 예방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요실금 질환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요실금 바로 알기 및 관리방법과 요실금 예방을 위한 운동법 실습을 병행하며 평소에도 스스로 체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재를 제공해 요실금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7년 요실금 전문교육을 이수한 관내 보건진료소장 4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주민과 함께 하는 소그룹 중심의 개인별 맞춤교육으로 프로그램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요실금 자조관리 교실을 통해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여성 어르신의 불편감을 해소하여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음성군걷기협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2급 걷기지도자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음성군보건소와 음성체육관에서 16시간 과정으로 올바른 걷기방법, 걷기운동의 생리, 걷기지도자의 자질과 리더십, 맞춤형 걷기운동프로그램 구성 방법 등 걷기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배출된 30명의 교육 수료자에게는 (사)대한걷기협회 2급 걷기지도자 자격이 인정되며 향후 음성군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심화과정을 통한 개인별 역량에 따라 걷기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음성군걷기협회 걷기지도자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걷기운동 활성화를 통해 생활 속 운동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아기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이비마사지&요가교실 1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4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6주간 진행되는 베이비마사지&요가교실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베이비마사지의 오해와 필요성, 초보엄마들의 육아고민 상담, 면역력을 높여주는 신체별 마사지'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베이비마사지는 초보엄마들의 육아에 대한 두려움과 영아기에 많이 겪는 영아산통을 완화 시켜주는 마사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기와 엄마와의 스킨십을 통해 애착관계 형성 및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면역력을 키워줌으로서 육아의 자신감 부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전문강사 활용을 통한 올바른 교육 정보 제공은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취약계층 사랑나눔 봉사활동 및 건강기부의 날' 행사를 전개했다. 보건소는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활성화를 도모해 참여와 나눔을 통한 군민 행복지수 제고 및 활력 있는 복지 음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직원 12명의 신청을 받아 봉사단을 꾸렸다. 이날 봉사단은 음성읍 소재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집안청소, 주거시설 안전점검 등 주거환경 정비와 혈압, 당뇨 등 건강측정과 상담을 통하여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건강관리 방법 제공과 더불어 대상자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다각적인 보건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가까이에서 보살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봉사활동 대상가구의 욕구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비흡연자를 위한 금연구역 5곳에 금연벨을 설치해 금연안내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연벨은 스피커와 스위치로 구성돼 있어 흡연으로 인해 불편하거나 간접흡연의 피해가 예상됐을 때 스위치를 누르면 바로 안내방송을 송출하게 된다. 설치지역은 감곡공용버스터미널, 대소공용버스터미널, 무극공용버스터미널,음성공용버스터미널, 충북혁신도시공용버스터미널 등 5개 금연구역에 설치했다. 이번 금연벨 운영으로 군은 비흡연자를 위한 간접흡연 없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군민 건강증진 및 건강수명 연장을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에게 금연구역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금연구역내 흡연행위를 근절하고 금연벨이 흡연으로 인한 주민간의 갈등을 최소화 하고 추후 금연구역내 흡연 행위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는 곳에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의 송화영 주무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송 주무관이 21일 충북대병원에서 열린 '제10회 암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송 주무관은 국가암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 사회단체와의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으로 이동 순회검진, 암 예방 보건교육 등 각종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암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쳐 암 수검률을 월등히 향상시킨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암 의심 소견자에 대한 2차 검진 독려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암환자 관리 연계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치료율을 높였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음성군 보건소는 지난해 국가 암 관리 사업에서 충청북도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송화영 주무관은 "농촌지역 특성상 바쁜 일손과 교육기회 및 검진기관 부족으로 암 수검률 향상이 열악한 조건이지만 주민건강을 위해 교육과 홍보에 더욱 주력해 암예방관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학교구강보건실'은 대소초와 남신초 소이초 원남초 등 4개교와 꽃동네학교에서 1천4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학교를 방문해 운영한다.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질환관리에 대한 예방진료와 1대1 맞춤형 칫솔질 지도 등 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을 유도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갖도록 지도한다. 지난해 학교구강보건실 운영결과 구강보건교육 2천421명, 불소도포 3천512명, 스케일링 441명, 치아홈메우기 119개, 불소용액양치 1천300명, 유치발치 30명 등 운영실적을 올려 초등학생 충치 발생률을 낮추는데 기여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의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습관을 실천하는 게 중요한 만큼 예방교육과 초기치료에 중점을 두고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한방정신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는 한방정신건강교실은 한의학의 질병요인 중 내인에 속하는 마음의 문제를 다루어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게 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함양하여 건강증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마음 다스리기 명상, 호흡, 기공요법 및 치료 레크레이션을 통해 마음과 정신을 닦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일상생활 능력의 저하를 막고 사회 참여 및 정신건강 활성화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방정신건강교실은 내달부터 5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전문 강사의 강의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건강증진과(871-214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심리학과 한의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정신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주부들을 위한 '꼼지락 사랑뜨기' 손뜨개 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오는 5월말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맹동혁신도시 주부들의 우울증 예방 및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꼼지락 사랑뜨기' 손뜨개교실을 연다. 손뜨개 교실은 전문강사의 수준별 맞춤형 밀착 지도로 강의가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집중력, 기억력, 자신감 등을 향상시켜 정서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손뜨개에 참여하고 있는 이모(여.34)씨는 "코바늘을 움직여 한 땀 한 땀 작품을 만들다보면 머릿속 잡념은 어느새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알록달록하면서 따뜻한 느낌의 실을 손에 쥐고 강사의 가르침대로 실을 돌리고 바늘을 움직이다보면 작품 한 가지씩 뚝딱 만들어지는 재미에 육아 스트레스나 살림 걱정도 잊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부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육아활동에서 벗어나 일상생활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금연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건강진증센터에서 금연지도원을 위촉 및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금연지도원 6명에게 위촉장 및 금연지도원증을 전달하고 올해 실시하는 지역사회중심 금연서비스 지원사업과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점검, 금연지도원의 자세에 대한 교육도 가졌다. 보건소는 금연지도원들은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감시, 계도 및 단속하고 금연구역 및 흡연시설의 시설기준 이행상태를 점검을 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에 금연사업을 적극 홍보하는 등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지도원제도를 운영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를 감시단속으로 간접흡연의 피해를 최소화 해 군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일 금왕읍 내곡보건진료소에서 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대 예방의학과 김용대 교수를 초빙해 '암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암검진 시기 및 검진의 중요성, 암을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민들과 가까운 보건진료소를 교육장소로 정하고 전문강사진이 직접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교육을 함에 따라 예년보다 주민들의 더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 4월 5일과 12일, 6월 12일과 27일에 음성장로교회, 음성복지회관 등에서 총 4회에 걸친 교육을 계획 중이며,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상세 일정 및 장소 등을 음성군보건소 보건진료팀(871-2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 보건소는 충북지역암센터와 협약하고 암 예방과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전문강사의 교육을 지원받고 있다. 또 적기에 암검진을 받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우편발송, SNS문자서비스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체, 공공기관, 복지기관 등 '일터 삶터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보건소 금연상담실에서는 항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금왕보건지소는 금요일, 대소보건지소는 목요일,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와 감곡보건지소는 수요일에 운영 하고 있다. 금연상담실에서는 금연 도전자들에게 지속적인 금연 상담으로 금연 의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금연보조제 등을 무료로 제공 니코틴 금단증상을 완화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흡연자 개인의 질병 예방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간접흡연의 예방을 위하여 금연클리닉을 원하는 기업체 및 각종 기관 단체는 음성군보건소(871-2091)로 신청을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한 원인이고, 일상생활에서 간접흡연으로 인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흡연은 명백한 질병으로 치료는 금연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저출산 극복과 영유아들의 정서발달에 도와줄 '뮤직팡팡 음악놀이터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2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이다. 내달 7일부터 5월 9일까지 운영하는 '뮤직팡팡 음악놀이터'는 전문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음악교구를 활용한 감각적 음악활동과 매주 다른 주제로 동물 음악회 수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 개념 및 신체활동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의 신체발달뿐만 아니라 정서발달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모집 대상은 만7~24개월로 영유아로 3개반 총 45명을 모집한다. 수업이 오후에 진행됨에 따라 어린이집을 다니는 원아들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어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가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친화적 환경조성과 월령별 맞춤 음악놀이터를 통한 감각적 음악활동 경험으로 영유아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건강증진과(871-217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태원 참사 특별법' 수정안이 2일 참사 1년 6개월 만에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채 상병 특검법'은 야권 단독 처리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을 재석의원 259명 중 찬성 256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지난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재조사하는 게 골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핵심 쟁점인 특조위의 구성과 조사 권한, 기간 등에 대해 합의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독소조항이라고 주장한 직권 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권을 삭제하는 데 동의했다. 국민의힘은 특조위원 구성을 11명에서 9명으로 바꾸고, 국회의장이 여야와 협의해 위원장 1명을, 여야가 각 4명을 추천하도록 했다. 앞서 야당이 지난 1월 단독으로 처리한 이태원특별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도 이날 야권 단독으로 표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2024 동행축제'를 맞아 지역경제·내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제품 특별 판촉전이 충북 곳곳에서 펼쳐진다. 청풍명월장터 등 온라인몰에서도 할인행사와 사은품 증정이 이어진다. 2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동행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가정의달(5월), 추석(9월), 연말(12월) 등 3차례 진행된다. 충북중기청과 충북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업해 마련한 5월 행사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 주간'에 맞춰 오는 28일까지 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우수제품 특별 판촉전 먼저 8~17일 충북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충북도청 신관 1층)에서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특산품 50여 개 품목에 대해 최대 5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9일 진천에서 개최하는 63회 충북도민체전과 연계해 관람객 대상으로 생거진천종합운동장 앞 공원에서 생활용품, 가공식품 등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 10여 종을 선별해 선보인다. 24~26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과 연계한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 특별판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