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3.02 16:49:15
  • 최종수정2017.03.02 16:49:2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일 금왕읍 내곡보건진료소에서 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대 예방의학과 김용대 교수를 초빙해 '암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암검진 시기 및 검진의 중요성, 암을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민들과 가까운 보건진료소를 교육장소로 정하고 전문강사진이 직접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교육을 함에 따라 예년보다 주민들의 더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 4월 5일과 12일, 6월 12일과 27일에 음성장로교회, 음성복지회관 등에서 총 4회에 걸친 교육을 계획 중이며,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상세 일정 및 장소 등을 음성군보건소 보건진료팀(871-2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 보건소는 충북지역암센터와 협약하고 암 예방과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전문강사의 교육을 지원받고 있다. 또 적기에 암검진을 받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우편발송, SNS문자서비스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