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보건소, 꼼지락 사랑뜨기

'손뜨개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세요'

  • 웹출고시간2017.03.05 14:39:38
  • 최종수정2017.03.05 14:39:3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주부들을 위한 '꼼지락 사랑뜨기' 손뜨개 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오는 5월말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맹동혁신도시 주부들의 우울증 예방 및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꼼지락 사랑뜨기' 손뜨개교실을 연다.

손뜨개 교실은 전문강사의 수준별 맞춤형 밀착 지도로 강의가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집중력, 기억력, 자신감 등을 향상시켜 정서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손뜨개에 참여하고 있는 이모(여.34)씨는 "코바늘을 움직여 한 땀 한 땀 작품을 만들다보면 머릿속 잡념은 어느새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알록달록하면서 따뜻한 느낌의 실을 손에 쥐고 강사의 가르침대로 실을 돌리고 바늘을 움직이다보면 작품 한 가지씩 뚝딱 만들어지는 재미에 육아 스트레스나 살림 걱정도 잊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부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육아활동에서 벗어나 일상생활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