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9주간 음성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한방 바른 몸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 바른 몸만들기 교실은 일상생활의 무리한 힘의 사용,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작업 자세, 진동 및 온도 등의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목, 어깨, 상·하지에 있는 근육 등 신체조직에서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예방 및 회복운동으로 지역주민들의 바른 몸만들기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한방 바른 몸만들기 교실에서는 소도구 활용 운동 및 신체스타일 자세분석, 기능성 움직임검사, 체력 · 체성분 검사, 생물학적 나이 검사등의 프로그램과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의 나쁜 자세 등으로 인한 신체기능저하를 방지해 에너지 활력을 갖게 하고 혈액순환 촉진으로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도모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퇴행성질환 및 근 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건강증진의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둘째 아이 이상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서비스 지원한다. 음성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영양관리, 산모식사준비, 산모·신생아 세탁물관리 및 청소 등 신생아 돌봄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사업을 첫째아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로 상향 지원한다. 둘째아 이상 산모,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미혼 산모,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쌍생아 이상 출산 가정,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대하여는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예외 지원 대상자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기간은 단태아 10일, 쌍생아 15일, 삼태아 이상 중증장애 산모는 20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부터 30일까지 음성군보건소, 각 읍면 보건지소에 하면 되며 출산 후 60일 이내 서비스가 완료돼야 한다. 신청서류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보건소 모자보건팀(043-871-2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함에 따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출산가정에서 많은 이용과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집중 캠페인과 홍보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알기부터'라는 슬로건아래 레드서클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1일에는 음성버스터미널에 차려질 체험부스(레드서클 존)에서 혈압, 혈당, 고지혈증 측정 및 건강상담은 물론 나트륨 및 당 섭취 줄이기, 기타 건강관련 홍보물 배부와 금연상담, 국가 암 검진 안내 등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우리나라 주요사망 원인 중 하나로 질병부담이 매우 큰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인식개선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음성군보건소에서는 집중캠페인은 물론 각종 언론매체 및 지역 내 현수막 게재, 교육 및 동영상 등을 이용해 홍보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합병증의 예방 및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음성군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가 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이동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첫 선을 보인다. 보건소는 삼성면 상곡리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31일 상곡진료소 앞에서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시골 어르신들을 위해 개발됐고 반응에 따라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문화예술과 의료서비스를 접목시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과정과 이를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한 드로잉 쇼를 비롯해 일상의 소리를 음악으로 창작해낸 음악다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혈압측정과 혈당검사, 고지혈증검사 등의 의료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보건소는 이를 계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참여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이동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계획됐다"며 "어르신들의 정신과 신체가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이동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지역주민들 건강관리 지킴이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22일 금왕읍 주민자치센터에서 3기 행복한 임신·출산을 위한 '건강튼튼 엄마교실'을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튼튼 엄마교실은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12시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임산부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산전·산후관리, 출산준비, 신생아관리, 모유수유, 순산을 위한 요가 등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학습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저출산 현상의 심화와 핵가족화로 임신·출산 육아에 대한 지식과 양육기술의 부족으로 임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행복한 임신출산을 위한 건강튼튼 엄마교실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음성군보건소는 연중 맹동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매주 월·수·금 '건강UP 순환운동 교실' 몸매 100세까지 탄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환운동프로그램은 개인의 건강과 체력수준에 적합한 운동의 종류와 강도, 시간, 빈도 등을 결정해 개인에게 알맞은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진행과 참가자들을 위한 사전·사후 기초검진 및 인바디, 스트레스, 콜레스테롤 검사 등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순환운동을 반복하여 근력, 유연성, 지구력 등의 체력요소를 골고루 향상시켜 균형 있는 건강신체 발달을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7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고 조사결과는 지역의 보건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활용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음주·운동 및 신체활동·식생활·비만 및 체중조절구강건강), 만성질환 관리상태(고혈압·당뇨·관절염 등), 의료기관 이용실태 등이다. 조사방법은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노트북 전자조사표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시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건강진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사이므로 표본으로 선정된 주민은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14주간 관내 25개 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인구의 고령화(2017년 17.9%)로 치매, 중풍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장기요양보호 노인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기 위한 지속적인 신체관리 및 건강생활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에게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해성, 적정 음주, 걷기의 중요성, 저염식이법 등에 대한 교육과 뇌졸중, 심근경색의 증상 및 위급상황 대처법 등에 대한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혈당·혈압을 측정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에 대한 캠페인도 병행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 및 지식을 제공한다. 군은 '찾아가는 건강교실' 종료 후에도 각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욕구를 파악해 차후 적절한 건강프로그램의 계속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교실 계속운영으로 만성질환자에 대한 교육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알맞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30일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직원 10명이 봉사단을 조직해 음성군 농아인 협회를 찾아 건강재능기부 취약계층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농아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19종(혈색소외 18종) 혈압, 당뇨 등 건강측정과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건강관리 방법 제공과 더불어 대상자 안부를 살폈다. 또,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보건사업 홍보 등 다각적인 보건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가까이에서 보살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봉사활동 대상가구의 욕구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20일 충북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10주간 만7~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2기 뮤직팡팡 음악놀이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뮤직팡팡 음악놀이터는 전문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음악교구를 활용한 감각적 음악활동과 매주 다른 주제의 동물 음악회 수업을 진행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자녀와 함께 교육에 참여했던 B씨는 "음악적 개념 및 신체활동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의 신체발달뿐만 아니라 정서발달에도 크게 되움이 됐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하고 밝게 한 주 한 주 자라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든다"며 "많은 대상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기 뮤직팡팡 음악놀이터는 금왕읍사무소에서 8월 중 운영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보건소(043-871-217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11월 둘째 주까지 12주 동안 7개 읍·면 11개 마을 60세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5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인지력과 간이치매검사 결과가 좋아지고 사후 만족도 검사가 결과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에 군 보건소는 상반기 13개소 마을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이어 이달부터 음성읍(초천리·삼생리), 생극면(임곡리), 감곡면(월정리), 맹동면 (창리·중리·두성리)에서 운영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금왕읍(도청2리), 삼성면(용대1리), 원남면(덕정리, 상용2리)에서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정서와 지적능력에 맞춰 개발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학습방법을 통해 흥미를 유발해 인지활동을 극대화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치매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 연령층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교육인원을 15명 이내로 하고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확인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치매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음성읍 평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1천 명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예방 관리를 위한 '토피의 건강 작전' 인형극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영유아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고 올바른 관리수칙을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예방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인형극은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어린이의 관점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적절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통해 신체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방법도 시연된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자가 관리로 아토피 피부염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주거·식생활 및 생활환경 변화, 대기오염 등으로 증가하는 아토피·천식등의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및 교육에 철저를 기하여 아토피 질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가 다음달 3일부터 9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 무더운 여름 군민들의 건강관리와 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야간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건강걷기는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설성공원~음성천 일원에서 전문강사와 함께 걷기운동을 통해 기초체력 및 혈관 건강을 높여 비만은 물론 고혈압,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Walking-Festival 걷기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매일 내용을 달리한 행운의 게시판을 통해 우리지역 역사, 우리동네 인물, 건강상식 등을 제공해 그 내용으로 "행운을 쏩니다 '오늘의 퀴즈' "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매달 1회 지역주민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이달의 문화공연, 나에게 쓰는 힐링 메시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재미와 즐거움과 건강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걷기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는 기획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음성군걷기협회는 건강걷기 진행을, 음성읍 주민자치센터는 이달의 문화공연을 맡아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 보건소는 걷기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난 3월과 6월 걷기지도자 양성 및 심화과정을 운영하여 29명이 걷기지도자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아름답고 정겨운 음성천을 따라 걷는 한여름 밤의 건강걷기는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이웃과의 화기애애한 웃음이 함께하는 걷기 축제로 건강함은 물론 별빛만큼 가득한 행복감을 선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오궁진료소와 유포보건진료소에서 노인성 질환인 치매 예방을 위해 실시했던 '9988 뇌건강 인지활동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9988 뇌건강 인지활동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주 1회씩 12주 동안 70세 이상 인지저하자, 경도 치매환자, 치매 고위험군 37명을 대상으로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 학생들과 함께 유포보건진료소와 오궁보건진료소에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은 대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미술·회상·신체활동 등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향상하는 방법을 배우고 게임도 하면서 참여자간 친밀감을 형성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기억력을 포함한 여러 인지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돼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심각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로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이지만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지속적으로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23일 삼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맑은 눈 찾아주기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안(眼)검진은 안과전문의 2명과 검진 진행요원 6명, 보건소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검진 희망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 등 현미경검사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대상자에게는 필요시 안약이나 돋보기 제공 뿐 만 아니라 백내장, 망막질환으로 수술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한국 실명재단에서 수술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과진료 상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성보건지소(871-227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