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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한방 바른 몸만들기 교실 운영

소도구 활용 운동 등 신체 건강 도모

  • 웹출고시간2017.09.11 10:09:10
  • 최종수정2017.09.11 10:09:1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9주간 음성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한방 바른 몸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 바른 몸만들기 교실은 일상생활의 무리한 힘의 사용,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작업 자세, 진동 및 온도 등의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목, 어깨, 상·하지에 있는 근육 등 신체조직에서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예방 및 회복운동으로 지역주민들의 바른 몸만들기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한방 바른 몸만들기 교실에서는 소도구 활용 운동 및 신체스타일 자세분석, 기능성 움직임검사, 체력 · 체성분 검사, 생물학적 나이 검사등의 프로그램과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의 나쁜 자세 등으로 인한 신체기능저하를 방지해 에너지 활력을 갖게 하고 혈액순환 촉진으로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도모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퇴행성질환 및 근 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건강증진의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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